취미로 히로쿠인가 헤로쿠인가 돌리고 있습니다.
근데, 이게 클라우드플레어에서 525 에러가 자꾸 나던터라 엄청나게 짜증나는데, 현재 환율이 미쳐 돌아서(맞나...) 다이노(헤로쿠에서 앱 컨테이너를 가리키는 말입니다. 네 작업용 인스턴스죠) 2개 + DB 하나 해서 총 26달러가 나오던 참이었습니다.
사고 싶은 물건도 있는데, 너무 많은 돈이 나가는거 같아서(심리적 저항선을 콱 넘어버리더라고요) 심쿵하던차에 다이노를 줄여주는(정확하겐 Foreman이라는 Procfile 관리 프로그램의 파이썬 개조판인데, 헤로쿠는 이 Procfile에 적힌 대로 다이노의 명령이나 갯수를 조절합니다.) Honcho(班長, 분대장이란 뜻이라네요?)를 알게 되어서 쳐박았더니, 다이노가 하나로 줄어들면서 덩달아 메모리 쿼터 에러만 줄창나면서 잘 동작하네요. 뭐, 어짜피 512Mb 스왑 + 클플이 있으니 상관없다지만요...
여튼 3만원에서 2만원으로 줄어들어서 햄을 볶고 있습니다. 근데 환율 언제 내리나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