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가장 가까운, LG 전자제품이 고장나면 항상 갔던 서비스센터에서 9월 2일 내일부터 스마트폰 AS를 안 한다는 문자가 왔길래 어제 허겁지겁 갔다왔습니다. 제작년인가 갑자기 무한부팅 이슈로 고장났던 V10의 메인보드 교체를 받으러 갔는데, 아직도 해주는군요. 어제 갔을 땐 메인보드 재고가 센터에 없어서 맡겼다가 오늘 수리 완료됐다는 카톡이 와서 가지고 왔습니다.
V10이 개인적으로는 시대를 잘 만났으면 명작으로 뽑혔을 것 같다고 생각하는데요, 그놈의 스냅드래곤 808과 eMMC, LG의 개적화 때문에 악명이 더 많았죠. 저는 V20보단 V10의 디자인이 더 예쁘다고 생각합니다.
V10... 영원히 함께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