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치마라고 합니다.
일종의 강정으로 튀긴 곡물이나 라면을 엿으로 뭉친 겁니다.
요즘에는 초콜릿, 요구르트를 엿 대신 쓰거나
안에 과일이아 견과류 넣어 마치 그래놀라바처럼 만들기도 합니다.
탕후루입니다.
원래 만주족이 과일을 아삭하게 보존해 본다고 과일에 설탕 코팅을 하던게 유래라고 합니다.
즉 일종의 밀봉 기술이던 샘.
피순대 역시 만주족의 요리였습니다.
순대란 말부터가 만주어이며, 만주족들이 소시지처럼 먹던 요리입니다.
당면순대는 여기서 한국이 개량한 요리죠.
선지 역시 만주족들이 잡은 동물의 피를 먹기 위해 굳힌 것에서 유래합니다.
선지란 말도 만주어입니다.
물론 그걸로 국밥을 만든다는 아이디어는 한국에서 나온 거고요.
이렇듯 의외로 만주족의 문화는 곳곳에 스며들어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