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첫날 주문버튼 누르고 두근두근대던 그 날이 아직 떠오르는 3900X 입니다.
솔더링 된 윗 부분이 써멀로 덮혀있지만 열심히 닦아봤습니다... 그래도 저게 최선입니다... ㅠㅠ
프리즘 쿨러를 아무리 찾아도 없어서, 이 등산로는 42만 미터 입니다.
3900X 인증.
이번 등산로는 정말 죄송하게도, 포장이 너무 어려울 것 같아서
(기존에 보내드린 분들도 아마 당황스러운 포장으로 받으셨겠지만 ㅠ)
엥간하면 만나서 전달해드리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AS 이력은 없고, 초기 물량 치고 무려 실버 샘플이었던, 나름 좋은 친구였습니다.
- 올코어 수동 오버시 4.3ghz까지 올릴 수 있었습니다. 싱글은 4.6ghz. 4.3 당시 전압은 1.375, 싱글은 1ccx에 1.4V 인가 했었습니다. 보드는 x570 어로스 엘리트. 익스트림 + 터보 세팅.
- 램 오버가 특이하게 안들어갑니다. 특히 타이밍이 안줄고 램 클럭은 장난아니게 올라가서 3800까지 램 클럭은 올랐는데, cl은 22 그대로였습니다.
오버는 그냥 테스트로만 하고 평소에는 보드에 있던 eco 모드로 최대 소모 전력 80W 상태로 사용했었습니다.
입산하신 분한테는 최선을 다해 전달해드리겠습니다.
등반 완료. Olorin님과 등산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