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고 ㅠㅠㅠ..
감독님들 4분 연락 안된다는데 빨리 되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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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2019.07.18 14:59
쿄애니 사망자 16명, 중상 10명이랍니다.
-
방화라면 원한 관계가 대단히 컸나 봅니다.-_- -
쿄애니나 관계사 근무 이력이 없답니다.
방화 이유 "파쿠리 했으니까" -
허허.... 거 태러 이유 한번 참 거창하네요;;;; -
카토메구미
2019.07.18 15:47
에휴......
한사람 때문에 지금 피해가 얼만지 ㅠㅠ -
0.1
2019.07.18 17:17
이런거보면 일본에 미친사람은 어느정도일까 싶네요 허허; -
네이버에서 "파쿠리"라는 뜻이 도용,표절이라는 뜻으로 나오는데 방화범 자신의 작품을 무단으로 표절해서 저렇게 무서운 일을 저질렀나요?
-
그냥 파쿠리 했다, 는 발언만 확인되었고 전후사정까지 나오지는 않았습니다.
카더라는 많지만 카더라므로 일단 피카츄배. -
참고로 범인은 히키코모리에 편의점 절도 전과와 이웃들과 잦은 다툼 및 쿄에니 경력이나 동종 업계 경력도 없습니다.
즉 그냥 범인의 뇌내 망상 자기 합리화 개소리일 뿐 -
그게 이유라고요?
참 정신나간 10덕일세;; ㄷㄷ -
현재 감독급 실종자(실질 사망자)목록
이시하라 타츠야(유포니엄 감독)
타케모토 야스히로(빙과 감독)
이시다테 타이치(에버가든 감독)
니시야 후토시(Free 디자이너)
피해자 평균 근속 년수 9.6년, 평균 연령 33.6세…
모두 끝났습니다. 중견급/수뇌진이 다 갈렸어요.
이제 쿄애니가 살아나도 우리가 아는 그 쿄애니가 아닐겁니다.
캆돖캆왒에 의지하지 않는 독자적 체계를 구축하는데 성공한 쿄애니도,
일본 서브컬쳐의 미래도,
모두 불타버린겁니다… -
믿을건 동화공방뿐...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정말 서브컬쳐계의 최악의 사고가 일어나 버렸네요. -
아라 2019.07.18 16:35
슬프네요. -
복구하려면 5년은 걸리겠네요.. -
저걸 어떻게 복구해요.
지금 이 사태를 반도체 업계로 치면 삼성전자가 통째로 증발한거나 마찬가지인데. -
완전복구는 당연히 불가고 추스리는데 걸리는 시간 말한 겁니다..
-
쿄애니 중진들이 거의다 죽거나 리타이어했습니다.
무슨 짓을 해도 우리가 알던 그 쿄애니의 흔적도 찾기 힘들겁니다.
그쯤되면 추스르는 의미가… -
확실한 건 앞으로 일본 애니 흐름이 완전히 달라진다는 겁니다. 어떻게 바뀔지..
-
바뀌는건 없을겁니다.
그나마 남아있던 일본 서브컬쳐 재흥의 마지막 종자가 불타버린거죠.
이제 캆돖캆왒 독재체제로 굳혀질테고요.
쿄애니라는 반동이 사라졌는데 그와 같은 존재가 다시 태어나는걸 캆돖캆왒가 내버려둘까요. -
미술계의 인재는 재능에 크게 의지하는지라
일반 기업처럼 인재 양성이 어렵죠.
거기에 메이저 급 인재가 다 없어져 버렸으니 사실 상
끝났다고 봐야겠지요.
(기술 전수를 해줄 장인이 없어졌으니 후계자
양성도 불가능해 졌습니다) -
그리고 디지털화에 인색한 일본 특성상 보유하고 있던 자료도 상당부분이 서면 자료일 공산이 큰데
하필이면 화재… -
카토메구미
2019.07.18 16:46
총무성 공식자료.
16. 인명피해 인원수 갱신 정보
7명 사망 확인 ,16명 심폐정지 -> 12명 사망 확인 10명 심폐정지 -
삼가 고인위 명복을 빕니다.
서브컬쳐계에서 당분간 애니가 많이 나오지 못하겠네요 -
캆돖캆왒가 있고 다른 제작사들이 많으니 애니 자체는 많이 나올겁니다.
캆돖캆왒 독재 체제에서 벗어나 자체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성공한 거의 유일한 사례가 있었는데요
없었습니다.
(검열삭제) -
사실 상 애니업계 하나가 끝났다고 봐야겠네요.
그저 아베 배설물 같은 X 한 놈 때문에
저 지경이 되었다니.. 교토 시도 타격이 크겠구요. -
?
제가 애니를 잘 몰라서 쿄애니 라고 하는곳의 입지가 어느정도인줄 잘 몰랐는데 생각보다 큰 업체인가 보네요.
아무튼 희생자들의 명복을 빕니다. -
고여서 썩다 못해 매말라가는 일본 서브컬처 업계가 남긴 마지막 종자였습니다,
규모로 따지면 그리 크지 않지만 캆돖캆왒 독재체제에 의지하지 않는
컨텐츠 수급 - 애니 제작 - 굿즈 제작/판매 자체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성공한 유일한 사례가 있었는데요
없었습니다. -
?
제가 애니는 잘 모르고 영화는 관심이 좀 있어서 그런지 도호가 생각나는군요. 도호의 장기독재로 일본 영화계도 꽤나 이상해졌는데 이렇게 되면 일본 애니계도 이상해지겠군요. 안타깝습니다.
-
컨텐츠 수급이 안되서 자극적이고 선정적인 작품으로 뽕을 빠는 것도 한계에 도달해
애저녁에 관짝에 들어갔던 작품들 예토전생 시키는게 근 몇년간 서브컬쳐 업계의 일상이라서 말이죠…
그나마 독자적으로 컨텐츠를 수급하면서 저변을 쌓아오던게 쿄애니였는데… 였는데… -
이제 꿈이고 희망이고 없네요
-
?
아... 애니 free 참 재밌게 봤고 쿄애니 작화풍 엄청 좋아했는데..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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