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도질입니다.
방법은 뭐 간단한데, 만약 영지가 있으면 그 영지 내에 지나가는 사림을 삥뜯습니다. 보호세나 통행세라고 하며..
영지가 없거나 있어도 깡촌이라 지나갈 사람이 없다?
그러면 사람 지나가는 길목으로 나가서 칼이나 창 들고 대놓고 강도짓을 합니다.
그리고 국가나 다른 영주가 문제삼으면 이건 그 피해자가 나쁜 놈이고 쌈을 걸어 결투한 거라고 하면 됬죠.
유럽 군주들의 행적을 보면 종종 어느어느 남작 토벌, 무슨무슨 자작 반란 토벌 이런 게 많이 나오는데, 그게 사실 그런 강도 귀족들이 하도 깽판을 쳐서 손봐준 것들이라 봐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