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 뇌내 핑계를 대며 사양을 쭉쭉 올리긴했으나,
실제로 제가 하고 싶은건, 파스 타스만큼 높은 온도를 자랑하는 그래픽 부하나 avx2 최대부하를 걸면서 작동하는 과학 연산이 아님을 생각해보면...
제가 컴터를 계속해서 쿨러를 추가해보고 있는건 순수한 취미와 함께 높은 온도의 발열체를 낮은 온도로 유지한다는 것에서 오는 만족감 그 자체인거 같기도 합니다...
공냉의 한계를 느끼며 수냉으로 왔지만 자꾸 수냉을 가기보다공냉에 기웃대는 제 자신을 볼 때, 순수하게 cpu 온도를 생각하는 느낌은 전혀 아닌거 같기도 하네요 ㅋㅋㅋ...
그런 의미에서 granzon 계열 쿨러로 gpu를 옮겨탈까... 하고 재료를 구입중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