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부터 오른손 팔뚝이 아파서 버티컬 마우스를 사용하고 있는데,
이것도 손목 부담이 경감되는 정도지 팔뚝 아픈건 큰 효과가 없더라고요.
그래서 내친 김에 사흘 정도 왼손으로 마우스를 써보고 있는데...오, 생각보다 어렵지가 않아요!
아직 완벽하게 통제되는 것은 아니라 최대DPI로는 포인터가 떨리는데 DPI를 한 단계 내리니까 전혀 문제가 없네요.
그리고 뭐랄까, 오른손으로 필기 등을 하면서 마우스를 움직일 수 있다는 것이 신기한 느낌이 들어요.
당분간은 저렴한 마우스 하나 구해서 왼손으로 써봐야겠네요.
그리고 상황봐서 오른손 나을때까지만 쓰든지, 아예 왼손으로 정착하든지 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