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용 잭키는 많이 안올라가서 이런식으로나마 하부로 들어갑니다...
잭키 살까...?
공차체결이랑 토크체결 싹 다 하려고 메뉴얼을 뒤져보는순간...
?
???
미미가 수동용과 자동용으로 나뉜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보면 수동용은 토크 마운트가 매끄럽고, 자동용은 뭔가 울퉁불퉁하죠?
이게 실물은....
이게 자동미션용
저 아래가 수동미션용입니다.
그러니까 제가 달았던건 수동미션용 마운트였던겁니다.
근데 희안하네요. 엔진마운트인데 왜 종류를 나눈걸까요? 모양새가 다른것도 아닌데...
마운트 자체의 구조가 다른것도 아닙니다. 그냥 외관만 달라요. 그러니까 장착이 되죠...
부싱쪽도 똑같고... 뭐 생긴거만 같고 강도는 다를수도 있겠지만...
카페에서는 저 메탈 하우징 마운트가 시빅 si용인걸로 알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저걸로 업그레이드(?) 하라는 글도 있었는데, 실상은 그냥 수동미션용이었던것...
시빅 si와 타입R은 모두 수동으로만 나오기 때문에 마운트로 수동용이 달려나갔던걸로 추정됩니다. 그렇다고 일반 모델도 수동이 없던건 아니니까 si나 타입R등의 고출력용 마운트인것도 아니고요.
아니 근데 생각해보니 둘다 메탈 하우징으로 샀는데 왜 어퍼는 검은놈으로 온겨...
어차피 진동 안잡히는거 앗사리 미션마운트랑 같이 주문하려고 합니다...
사실 저게 메탈이든 말은 별 상관이 없어보이는게, 오늘 공차체결 한답시고 마운트 볼트들 전부 반쯤 풀어놓고 시동걸었는데 진동이 그대로더라고요. 그럼 원인이 교체하지 않은 미션마운트가 아닐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엔진 왼쪽의 마운트를 교체하면서 위로 올라감 -> 반대쪽 미션마운트가 돌아가면서 주저앉게됨 -> 진동 어서오고
의 결과가 아닐까 싶네요. 어제 다른 아는곳 가니까 미션 진동이 더 심하다고 하시기도 했고...
사장님이 1주일만 타다가 오라시네요. 벨브치는소리도 아는 사람 소개해주겠다고... 간극조절 할줄 아는 사람을 알고 있답니다. 왜 연락 안했냐고 하시는데 사장님 타이어집이시잖아요... 경정비 별로 안하신다며요...
벌써 연휴 3일째네요. 아직도 이틀남아서 기분이 좋습니다...
본가도 못올라가서 스벅이나 갔다왔네요.
하지만 내일부터 기분이 안좋아지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