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에 얀센 백신 접종하고 벌써 5개월여가 흘렀습니다.
그간 얀센이 백신 효과가 약하다는 말에 영 찝찝하게 지내 왔기에, 추가접종 소식 듣고 바로 예약했습니다.
의도대로라면 지난 8일에 바로 맞으려 했으나, 회사 일정하고 안 맞아서 어제 금요일 오전에 맞았습니다.
쌍따봉은 안 나옵니다만 COOV 앱에서 추가접종 확인서도 나왔고...
얀센 때와는 다르게 접종부위에 통증이 오래 가네요.
접종 직후부터 접종부위가 바늘로 누르듯 아프더니 한두시간 후에는 왼팔 전체가 아프고
약하게 두통도 있어서 타이레놀 먹고 오후 내내 잤습니다.
발열이나 오한 같은 증세는 없고, 자고 일어나니 두통도 가라앉았습니다만,
여전히 주사맞은 자리 주위로 얼얼하게 아픕니다.
주말 안에 멀쩡해지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