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는 원래 익스클루시브라는 주문제작 포르쉐를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외장 색상과 내장재 등을 고객의 입맛대로 주문제작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죠.
(벤틀리와 롤스로이스가 이런 서비스를 하고 있습니다.)
출처 : https://www.caranddriver.com/news/a38190774/porsche-911-gt3-le-mans-custom/
이 익스클루시브 대신에 Sonderwunsch(독일어로 특별한 요청이라는 뜻)라는 새로운 맞춤 프로그램을 출시했는데, 이 프로그램의 첫 번째 차량은 1985년 르망 24시에서 우승한 파올로 바릴라가 몬 포르쉐 956에 경의를 표하는 디자인의 911 GT3라고 합니다.
이 911 GT3에는 1985년 르망 24시에 출전한 엔트리 7번 포르쉐 956의 리버리를 그대로 재현했고, 전륜 휜색 디스크 휠, 후륜 골드 휠의 색상까지 재현했다는군요,
리어윙은 956의 대형 윙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 했고, 실내엔 알루미늄 기어봉과 956 Le Mans 1985가 인쇄된 실도 있고요.
바릴라는 초기 스케치에서 완성품이 될 때 까지 3년 동안 프로젝트에 참여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