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단백질만 먹은 것 같아 탄수화물을 시켜 영양 균형을 맞췄습니다.
애 아픈거 보고 있으니 이거라도 먹어서 기운을 차려야 한다는 핑계거리가 있거든요. 이거 말고도 오늘 안에 퀵을 두개를 보낼 일이 생겨서 준비하느라 정신이 없는데 비가 와서 그런가 배차는 하나도 안 되는군요.
전에는 분명 엄청 맛있게 먹었는데 요새는 떡볶이가 맛있는지 모르겠어요. 늙어서 밀가루가 잘 안 받나... 그에 비해 애는 아프다고 징징거리더니 우동 좀 삶아 주니까 더 내놓으라고 시위 중입니다. 역시 애기들은 밀가루를 잘 먹는군요.
11월에는 이래저래 나갈 일이 많아서 다이어트는 고사하고 유지도 힘들 것 같네요. 한겨울에나 좀 뺄 수 있으려나.
참치김밥같아보이는데.. 참치김밥에 라면은 사랑입니다 엉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