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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배홍동 댓글 보니 칼빔면 추천이 많아서 먹어봤습니다.

 

소면이 비빔국수에 적당한 이유는 면발 표면에 묻은 소스와 내부의 심지 부분이 적절하게 조화를 이루기 때문인데, 두꺼운 칼국수 면을 사용하니 소스가 자극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맛의 균형이 깨져버립니다.

 

개인적으로 배홍동의 손을 들어주고 싶네요.

블루리본도 그런 듯 하고.



  • ?
    진외자 2021.05.12 17:15
    저는 98년도 부터 비빔면을 먹었는데...
    (당시 98 비빔면을 가장 좋아했어요)

    팔도는 개인적으로 입맛에 안 맞고(싫은건 아니고 다른 제품에 비교해서요) 이번에 배홍동 먹어보니 맛이 괜찮더군요.

    칼빔면은 안 먹어봤네요. 고등학교 시절에는 대여섯개 돌아가면서 먹어보고 그랬었는데...

    아무튼 이번에 배홍동 먹어보니 맛은 좋은데 양이 적어서 그냥 진비빔면을 계속 먹어야겠구나 싶었습니다. 맛은 괜찮다 정도인데 양이 딱 좋네요.
  • ?
    고자되기 2021.05.12 17:16
    찰비빔면이나 칼빔면이 성공할만 했다면 로얄티까지 줘가면서 배홍동을 만들고 마케팅을 할 필요가 없었을것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농심 찰비빔면- 장점 0의 폐기물
    칼빔면 - 이도저도 아닌 소스의 문제.별개의 소스 사용하고 김치얹으면 괜찮은데,그럴바에는 이거 안사먹음..
    배홍동- 밸런스가 적절해서 롱런할거같은 제품
    이라는게 제 소감입니다
  • profile
    Sunyerid      As Time Goes by. I7 4790+RX570 4GB 2021.05.12 19:39
    덕분에 칼빔면 생산중단으로 인해 남은 시간동안 양껏 먹으려고 13,000에 5팩이나 샀습니다...(smile)
    배흥동은 잘 모르겠지만 약간 칼빔면에서 면만 일반 비빔면같이 바꾼것같고...
    진비빔면은 가족들이 특히 좋아하더군요.
    양도 푸짐하고 참기름 넣어서 먹으니 일품...
    농심껀 다른 비빔면들은 맛이 이상합니다. 배홍동하고 칼빔면 그리고 비빔둥지만 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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