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맥크리스피 토마토 치즈 크러스트
2. 맥스파이시 토마토 치즈 크러스트
며칠 전 출시한 맥날 신메뉴인 토마토 치즈 크러스트 2종을 먹어봤습니다.
물론 하루종일 버거만 먹기엔 너무 질리기 때문에 같은 날 2개 다 먹은 건 아니고, 맥크리스피는 이틀 전에 맥스파이시는 오늘 먹어봤어요.
맥크리스피는 맥스파이시랑 다르게 패티가 두껍고 거기에 치즈 크러스트(치즈스틱 같이 생긴게 치즈 크러스트입니다)가 들어가니 더 두꺼워져서 먹기가 조금 불편했습니다.
맛은 원래 맥크리스피에 소스랑 치즈 크러스트, 야채 정도만 추가된 거라 크게 위화감있는 맛은 아니었어요.
소스는 약간 매콤해서 치킨 패티의 느끼한 맛이 좀 중화되는 느낌이었고요.
다만, 치즈 크러스트 자체는 안에 들어있는 체다 치즈맛 밖에는 안 느껴졌었습니다.(토마토 페이스트(?)는 좀 들어있었지만요)
맥스파이시는 토마토 슬라이스가 빠진 것을 제외하고 소스랑 치즈 크러스트 정도가 추가된 것은 맥크리스피와 동일합니다.
이건 패티가 얇아서 먹기는 편했어요.
그리고, 맥스파이시 자체가 매콤한 시즈닝이 되어있는데다 소스도 매콤했었던 소스라 좀 화끈거릴려나 했는데 전혀 아니었습니다.
꽤 달짝지근하면서 매콤하니까 맛있더라고요.
결론은, 저는 맥크리스피 보다는 맥스파이시를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