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중 맥기 코팅이라고 합니다.
보통은 한 런너에 한가지 색만 코팅이 가능하다 보니
대개는 금색이나 은색 정도만 시도하죠.
그런데 90년대까진 저런 다중 맥기사출을 한 제품을 냈는데
어느순간 사라져 버립니다.
그 이유는 좀 황당한데..
반다이는 맥기코팅을 도금업체에 외주를 주는데
저 다중맥기 하는 업체가 기술을 계승할 후계자가 없어 사라졌다네요.
보니 중소기업 내지는 1인기업 정도의 업체였는 모양입니다.
그래서 반다이는 온갖 다른 방법으로 노력 중이지먼 저 정도의 찬란한 도금 때깔이 안 나와 욕먹고 있죠.
이번에 발매한 이 제품들만 해도 다중맥기 기술을 비슷하게 재현했다고 화재가 되었는데
알고보니 폰케이스에서도 흔히 보이는 필름을 사출할 때 붙이는 방식이라…
홍보 사진에서도 저 칼의 뒷면은 절대 안 보여주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