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아재들의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그 당시 NES(Nintendo Entertainment System, 미국에서 불리던 이름이죠. 넵)가 현대전자(현 SK하이닉스)에서 '현대 컴보이'란 이름으로 판매되었죠(년도는 당근 늦게 들어왔다만...)
뭐 제 어린시절(초딩 시절)에 집에 있긴 했습니다. 불법 팩을 하려 다른 집에 놀러가기도 했고 말이죠;;; (뭐 그 당시 용산은 여튼 리버싱 엔지니어링을 잘하던 곳이었죠;;; 테트리스 그래픽 노블에도 용산 이야기가 나옵니다.)
여하튼간에, 부모님이 덤으로 이것까지 사주신걸로 기억합니다. 빵야빵야(...) 네, 라이트 건입죠...
여튼 지금도 그러하지만, 저 개놈이 쪼갤때 제일 짜증났습니다(욕 아닙니다.) 여튼, NES의 시대는 지났고...
LCD 등에 사용할수 있는 라이트건이 등장했습니다. (https://www.sindenlightgun.com/)
Ars Technica 에서 이것의 리뷰를 보니 그때 그 초딩시절이 떠오르네요. 옆 집에 슈퍼마리오 3 하러 다니고, 아타리 테트리스(네, 저작권 위반으로 때려맞았죠) 없어서 하러 다니고... 닥터마리오 사주셔서 그거 하고 다니고... 그 NES가 지금까지 제 처음이자 마지막 게임 콘솔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