넵 화면..
이유는 이렇습니다. 저는 좁은 1인실 기숙사에서 살고 있는데, 그래서 공간 활용상 책장이 책상 바로 위에 달려 있습니다. 대충 살다보니 책장이 너무 엉망이 되어서 정리를 좀 했는데, 도중에 무거운 물건이 떨어져서 밑에 있던 노트북 화면을 강타했습니다. 화면이 아예 나가진 않았는데 편광필름이 심각하게 찢겨나갔네요.
다행히도 비싼 노트북은 아닙니다. 다 죽어가는 6년 묵은 크롬북이라 별 가치는 없고 주력 컴퓨터는 따로 있는데요. 그래도 아깝기는 아깝네요. 그리고 일단 물건을 사면 끝까지 잘 쓰다 보내줘야 한다는 생각이 있는데 좀 안 좋게 보내줘서 마음이 아픕니다...
이런 가능성은 생각도 못 했는데 앞으론 책장 정리도 조심해서 하려고요.
저도 예전에 모니터 한 번 해먹은 적 있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