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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미타키 https://gigglehd.com/gg/1650564
곧 외국에서 직장생활 하게 될 댕댕이
조회 수 1599 댓글 23

특히 고대로 갈수록 궁금해지는데

 

평민들이 쌀을 못 먹는 경우가 많고

 

그 값도 상당히 비쌌단 기록들이 많더군요.

 

그럼 궁금해지는게

 

요즘으로 환산하면 어느정도의 가치를 지닐까요?

 

천만원?

 

서로 비옥한 토지를 얻기 위해 그 난리를 친거 보면 

 

조선시대라 해도 비쌌을 듯...



  • ?
    sin749 2017.08.31 11:07
    아, 정확한 기록은 찾아봐야겠지만.... 감안 하셔야할것은 옛날 조선시대의 백성들은 지금의 사람들의 공기밥과는 차원이 다른 양의 밥을 먹었습니다. 양돈산업이라고 할만한게 없던 시절이고 소고기는 귀한날에만 먹던 시절이라서 주 영양분이 쌀이였던시절이라 그런것도 있지만 조선시대 백성들은 쌀을 정말 어마어마하게 많이 먹었습니다. 간단하게 머슴밥을 한번 검색해보시면 좋습니다. 소식하던 일본과는 대조적인 백성의 삶이 기본적으로 풍요로웠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쌀을 조금만 먹게됀것도 사실 박통의 근대화[?] 덕분이죠. 그렇게 어마어마하게 비싼건 아니고 그냥 일당~며칠분의 일당을 예상 해봅니다
  • profile
    Alexa 2017.08.31 13:01
    고봉밥과 관련된 우표가 있습니다.
    외국 우표지만..

    일본이 소식한다라.. 조금 동의하기 어렵네요.
  • profile
    설아      ShellCat ː 雪雅 - 1st shell 2017.08.31 11:08
    예전 쌀 한마니가 80kg이긴 한데 현대로 환산하면 1천만까지는 안될꺼고
    찾아보니 지금 기준으로 대략 120~150 사이정도로 추정된다 하네요.
    근데 워낙에 시대가 다른지라 이것저것 따지면 가격은 어찌 변할지 알수가 없습니다.
  • profile
    celinger      AMD Harder Faster Fire??? 2017.08.31 11:09
    원래 의미로 쌀 한가마는 성인 장정 1인의 1년 쌀 소비량이었다고 합니다. 대략 160킬로 남짓이었다고 하네요.

    월급기준으로 확답우 어려워도 1년식비를 그대로 옮겨와서 환산하고 반으로 나눠보면 그게 쌀 한가마니의 당시 가격이 될 겁니다.
  • profile
    설아      ShellCat ː 雪雅 - 1st shell 2017.08.31 11:10
    그때 당시 양으로봐선 아무리 생각해도 쌀 한가마니로 1년먹을 양은 안될꺼 같은데...
    찾아보니 160kg 정도 되는건 일제 이전의 섬.
    이게 볍씨로 200kg 정도이고 도정된 쌀을 기준으로 144kg 정도라 합니다.
  • profile
    쮸쀼쮸쀼 2017.08.31 11:14
    http://www.segye.com/newsView/20090217003512
    여기에 따르면 조선시대의 경우 쌀 1섬은 현재의 화폐로 36만원 정도가 된다고 하니, 쌀 한 가마니는 한 20만원 정도 하겠네요. 참고로 요즘 쌀 80kg(한 가마니)는 한 15~18만원 정도인 듯 합니다.

    음, 좀 더 찾아보니 이런 블로그 글도 있군요.
    https://blog.naver.com/alsn76/40199087682
  • ?
    sin749 2017.08.31 11:16
    제 예상이 적중했군요 ^^v
  • profile
    쿤달리니 2017.08.31 11:19
    천만원이면 자취생 1년 생활비에 가까운 돈 아닌가요..ㅠ
  • ?
    sin749 2017.08.31 11:25
    빼애애애애애애액 신문고를 올려라~
  • profile
    ヌテラ未来      7460 2017.08.31 11:29
    천만원이면 쓸만한 오실로스코프 한대값 아닌가여(도주중)
  • profile
    쿤달리니 2017.08.31 11:30
    그럼 귀요미님의 1년 생활비는..?!
  • profile
    ヌテラ未来      7460 2017.08.31 11:33
    누텔라 한통과 쓰담쓰담 그리고 절 귀여워해주면 그걸로 충당됩ㄴ..읍읍..
  • profile
    쿤달리니 2017.08.31 11:47
    키우기 쉬운 동물이다..
  • profile
    ヌテラ未来      7460 2017.08.31 11:58
    다만 귀여움으로 먹고사는지라 귀여워해주지 않으면 어떻게 될지는 몰라요
  • profile
    쿤달리니 2017.08.31 12:03
    스릴넘치는 집사생활!
  • profile
    타미타키      곧 외국에서 직장생활 하게 될 댕댕이 2017.08.31 11:31
    부르주아;!!(도주)
  • profile
    쿤달리니 2017.08.31 11:47
    월세가 절반이 넘잖아요!
  • profile
    ヌテラ未来      7460 2017.08.31 11:50
    월세 별도가 아니였군요..
  • profile
    쿤달리니 2017.08.31 11:53
    월세는 1년 계약을 500으로 퉁쳤다고 치면 월 식비가... 음, 간당간당하군요.아무래도 1200정도는 써야 계산이 맞겠네요.

    생활비라기보다는 생계비..희희
  • profile
    쮸쀼쮸쀼 2017.08.31 11:27
    참고로 현대(1960년대 이후)의 화폐가치는 다음을 통해서 알 수 있습니다.
    http://sensechef.com/813
    http://ecos.bok.or.kr/jsp/use/monetaryvalue/MonetaryValue.jsp
  • profile
    ヌテラ未来      7460 2017.08.31 11:35
    지금와서는 그리 비싸지는않은데
    문제가 그당시 소득이 얼마였는지가 중요할거 같아요
  • ?
    PLAYER001 2017.08.31 15:22
    유머글에서 본것같은데 조선시대 외국인 선교사가 기록한것으로는 밥을 거의 1리터 부피를 끼니로 먹은것 같습니다
    당시 반찬으로는 홍고추나 간단한 나물류가 거의 전부였던 모양으로 과격한 육체노동을 하는데비해 영양섭취는 곡물류로 한정적이었다 합니다(달걀조차 몹시 귀한시절이라)
  • ?
    sin749 2017.08.31 15:37
    달갈,우유,밀가루,육류가 귀하던가 없던 시절 쌀은 조선시대 육체노동의 근원[?]이였습니다. 박통의 근대화를 거치면서 1인당 쌀 소비량을 줄이기 위해서 밥그릇의 크기를 매년 천천히 작게 만들게 해서 천천히 쌀 부피를 줄여온게 지금의 1인식단으로 정립된거죠. 밥은 잘먹은 덕분에 그당시 선교사들의 기록을 봐도 조선인들의 키가 소식을 하는 일본인들보다 훨씬 커서 그당시 인종우월론이 유행하던 서구 선교사들의 입장에선 어째서 키작은 일본인이 지배인이고 키가큰 조선인이 식민지인인지 이해가 안됐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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