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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에 구입하셨던 분들은 고주파로 고생하셨던거 같은데 저는 고주파가 아예 없네요. 쿨링팬 끄면 완전 무소음. "

 

저는 처음 살 때 까지만 해도 노트북에 귀에 갖다대도 고주파가 아예 안 들리길래 와 초양품인가? 이러고 있었어요.

 

사실 하판이 제대로 안 닫혀서 왔다는 점에서 양품인가 Lenovo의 QC능력을 의심하긴 했지만...

 

음... 분명히 처음 살 때는 괜찮았단 말이죠? 그리고 지금도 안 날 때는 안 납니다?

 

한 일주일 뒤부터인가 고주파가 난다는 사실을 처음 깨달았어요. 그리고 이게 귀에 한번 거슬리다 보니 계속 거슬리기 시작해서 미치겠습니다. 고주파로 고통받는게 무슨 뜻인지 사실 잘 몰랐는데 씽크패드 덕에 아주 실감나게 체험하고 있습니다.

 

어차피 밖에 나갈 때 잠깐잠깐 쓰는 물건이고 집에서는 보통 데스크톱 보니까 뭐 크게 상관 없다면 없긴 한데

 

그래도 새 노트북에 대한 만족감이 확 꺾이는 그리 기분 좋은 경험은 아니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