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눈에 땀이 삐질하면서 하루동안 휴대폰이 없어지고 잡것만 왕창 들어있던 MP3플레이어로 있다가... 다시 휴재폰으로 돌아왔습니다.
오늘 열심히 페달질 할 줄 알았건만... 비가 오는 것을 보아하니... 페달질을 못하겠더군요.
그래서 버스타고 가는데... 사람들 사이에 콩나무시루로 끼어가는게... 분명히 오늘 하루 오프인데... 출근하는 기분입니다?
그렇게 서비스센터에 가서 폰 공장초기화 돌입하고 테스트 좀 한다더니... 2시간 가까이 기다렸네요. 머엉...
(책 보다가도 잠이 올 지경... 진짜 책보다가 졸았...Zzz)
겸사해서 3.5파이 잭도 됴환해달라고는 했는데 했는지는 모르겠으나...
(이미 이어폰마다 다 링이 생겨버렸다보니 확임이 불가하죠.)
모듈이 맛이가서 교체했다더군요.
공장초기화 된 속내가 되어서 내부저장소는 깔끔해졌고...
(그 덕에 스쿠페스 진도는 처음부터 다시~. 벽람항로도 후드가 줘팸당하는거 다시 보게되는군요.)
LG페이도 날아갔으니... 다시 카드등록 시켜야하는데... 그동안 업데이트 한 것도 싹 날아가서 이제서야 업데이트 다 하고 있는군요.
여튼 폰은 다시 멀쩡하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V50 전시폰을 보기도했는데... 포스가 모토로라 스타택 느낌이 나긴 하더군요. 큼직하고 묵직하고
(사진이 없이 굴로만 쓰는데... 어우 2벌식으로 바뀌어서 자판도 바꿔야겠습니다.)
그런데 서비스센터가 삼성보다는 다소 한산하던게... 아무래도 폰을 쓰는 사람이 적은편은 맞구나 생각이 들긴하덥니다.
[사실 저도 폰이 6개월 더 버텼다면... 비이싼 G7이 아닌 Q9로 갔을겁니다.]
여튼 빗속을 뚫고 폰을 고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