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공부안하고 교육없어도 기능까지는 당연히 하루만에되고
주행시험은 수동은 유튭 한시간보면되고 오토는 그냥 평소에 조수석에서 남들하는거만봐도 된다고해서..
오늘 아침부터 일찍 서부운전면허시험장에 갔습니다
안전교육을 듣고... 신체검사라쓰고 시력검사만하는것도... 하고 미리 뽑아둔 접수증으로 재빨리 필기를 접수하고...
필기를보니 그냥그냥 몇년간 조수석에서 보고듣고느끼던데로 했는데 80점이나오네요;
바로 기능을 접수해서 기능을 보는데 제 앞으로 1종이고 2종이고 탈락자가 대거속출해서 엄청 쫄앗는데
친구가 사람이면 ㄱㅊ달려있으면... 붙게되어있다고 격려를한번 더해준탓인지 기능도 100점으로 합격을했어요
그리고 바로 주행을보려는데
기능에서 크라치라는걸 처음밟아봤고.. 시험이 간소화된탓일까 크라치랑 브레이크를 계속 밟은상태에서
네다섯가지 시험항목을 치뤘더니 다리가 너무후들거렸고....
시험장에 위치한 시뮬레이터를 한번해보니까 과거에 시골에서 한두번 타본 친구차들과는 달리 브레이크감각도이상하고
핸들감도 이상하고 주행이대로보다간 도로위에서 실격될까봐 무서워서 바로 귀가했어요
아침에 하루만에 면허증을 발부받겠다던 패기는 어디갔는지 모르겠고 아직까지 다리가 후들거리네요...
제가 할적엔 학과시험보고 한 보름있다가 기능시험 쳤었는데, 기능시험이랑 도로주행 난이도 차이 너무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