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물론 여기는 일본입니다.
A회사 A/S담당 직원이라고 아파트 현관 문 열어 달라고 인터폰을 한다던가
택배기사라고 속여서는 열어달라고 한다던가
아주 가뭄의 콩나듯 있지만 다단계 혹은 종교(...)
예전에 잠깐 뉴스가 나기도 했던 공무원 사칭(...)
경우에 따라서는 아파트 현관 문 열리는거 눈치보고 있다가
슬금슬금 따라 들어오는 경우도...
당연히 제시하는 상품은 허접하거나 사기 수준
목구멍이 포도청인건 알겠는데
적반하장으로 나오는 경우도 많아서 경우에 따라선 쭉빵 날리고 싶은 때도...
요즘은 인터폰이 들어올 때가 아닌데 들어오면 씹고
밤 9시 넘어서 눌러대면 경찰부를까 생각도 합니다 (...)
한국도 외판원이 극성인가 궁금하군요.
시즈오카현에 사는 지인은 외판원이 물건 안사줬더니
다음날 자기 방 문 앞에 끈끈이를 놓고 가거나 방문에 끈적한 스프레이를 뿌린다고 하소연하던데
아파트에 카메라도 없으니 잡아 족칠 수도 없다고 하던 (...)
하긴 뭐 택배기사를 사칭하고 강도가 들이닥치는 경우도 있으니
사실 이 정도는 귀여운 수준이니 어찌보면 괜찮은거 같기도 합니다만(?)
??:형제님, 좋은 말씀 전하려고 왔습니다....
....도를... 아십니까...?
놀라운 것은 두번째 문장도 신x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