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양반도 있으니 불가능은 아니라고 보는데
오늘 알바하다가 같이 일하는 분이 평소에는 440엔짜리 피시다
오늘은 380엔 짜리 피시네요. 하니
"아, 최근 감기에 걸려서 좀 약한거 필려고"
그냥 담배를 피지 마 이 양반아
이참에 끊으시는건 어떠신지 하니
"난 하루에 10갑 이상 피니 이제 글러먹어서 안됨"
이라고 대답하더군요.
잠깐만... 10갑?
30일동안 132000엔을 지불한단 얘긴데 상상해보니 후덜덜하더군요.
담배값 때문에 돈이 안모인다고도 하시고...
예전에 담배 필 때도 하루에 2~3개피 정도였는데
2개피 연속으로 피워도 어지러움증에 못 피겠던데
10갑이면 얼마나 고속으로 태워대는건지...
폐암 안걸리려나요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