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아톰컴퓨터를 조립했는데 성능이 조금 모자란 듯 하여 보드랑 cpu 를 교체했습니다.
택배가 지연돼서 조립이 일주일쯤 늦었네요.
써모랩 itx-30, 에즈락 H110M-itx, 4기가램 두개, i3-6100T 입니다.
메인컴은 AMD 쓰는데.. DDR4 조합 시피유는 처음 써보네요.
써본 결과는 메인은 앞으로 5년은 더 써도 돼겠구나.. 정도.
보드에 쿨러를 조립할때 주의점이 있습니다.
4핀 시피유 커넥터 들어갈 자리가 협소해서 커넥터를 먼저 끼운 다음 쿨러를 조여야 됍니다.
혹시 같은 조합 고려중이신 분은 참고해주세요.
SATA 포트가 한쪽에 가지런해서 짧은 케이블 연결할때 좋습니다.
파란 SATA 케이블은 3R 에서 판매중인데... 4개사면 만원 조금 넘는 가격이네요.
실버스톤 제품 대체용으로 쓸만합니다.
다만 사진에 보이는 길이가 전부니 구매할땐 계획적으로.
보통의 ITX 케이스 조립에 좋습니다.
후면팬은 1000rpm 넘어가면 베어링 소리가 나는군요.
기회봐서 녹투아로 교체를 해야 겠습니다.
이 사이즈 케이스에서 파워 빼고 할만한건 다 한것 같네요.
저전력 cpu 들도 얼른 성능향상이 많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110 메인보드지만 흔한 M.2 슬롯도 없습니다;
백패널 구성도 단촐하고 광출력도 없어서 아마 선택하실분이 많지는 않을거 같네요.
바이오스 화면 한글로 나오는거랑 부팅 빠른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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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론상으론 괜찮게 나와야 하는데 원격 접속해서 영상파일 재생할때 좀 버벅이더군요.
다음에는 공유기를 바꿔 본 다음 그래도 안돼면 포기 해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