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터 파파넥의 9센트 라디오라 불리는데...
강철로 만든 깡통에 철사, 케이블, 안테나를 달고 깡통 안에 종이나 파라핀, 심지어는 소똥까지 태울 수 있는 건 아무거나 태우면 작동합니다.
60년 전 가난하던 인도네시아 발리섬은 빈번하게 발생하는 화산 폭발로 인해 수많은 원주민들이 목숨을 잃었는데, 이 장비가 도입되면서 사망률도 낮추고 방송을 통해 세상 물정을 파악하거나 공부하는 사람도 나타났죠.
저건 광석 라디오라고 해서 조금의 전파공학 지식이 있으면 아예 동력 없이 작동하는 라디오를 만들 수도 있습니다.
단점은 소리가 너무 작다는 건데 그건 크리스털 이어폰 등과 증폭기를 이용해서 임피던스 매칭을 하면 된다고 합니다.
그러고 주파수를 잡는것이 무척 어려웠습니다
또 소똥을 태우면 지푸라기 태우는 냄새가 강하게 나서 신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