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한 입장에서는, 물건을 대용량으로 사두는게 단가가 쌉니다.
게다가 특가같은건 용량이 크단말이죠.
결국 1년 총량으로 보면 그 특가소비를 1인 혼자서도 다하고도 남습니다.
하지만 냉동실의 크기는 작고, 공간이 없는지라 선택의 기로에 쌓이기 마련입니다.
공간이 없어서 냉장고를 원룸 방안에 두는 시점이고,
집주인이 이냉장고 빼도 놔둘데 없다고 니가 알아서 하세요 하는 상황이라..
더 큰 냉장고는 둘 길이 없는 상태입니다.
그리고 이번 주제는 제목에 적혀있다 시피
슬슬 비워가는 냉동실을, 만두로 채울 것인가, 치킨텐더로 채울 것인가 입니다.
어쨋든간에, 이 냉동실을 뭘로 채우는가를 가지고 고민하게 되네요.
후보 1. 만두(왕교자 아님) 3kg 대략 1kg당 5633원
왕교자도 만족도가 높지만 맨날 같은것만 먹으면 질리고, 왕교자는 생각보다 국같은덴 애매하단 말이죠.
그래서 적당한거 찾아봤습니다.
후보 2. 치킨텐더 2kg 대충 kg당 8350원
남들은 가슴살 싫다는데, 솔직히 텐더는, 가장 잡내가 적은 부위이고, 순살로 나오기에 처리가 편합니다.
너겟은 식감이 생각보다 만족도가 떨어져요.
그리고 텐더도 제조회사 마다 맛이 다양한 편이라 이거저거 섞어먹어보게 됩니다.
설문조사 종료일: 2023-09-13 00:00
참가자: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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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채우기 (29)
1 만두(국에도넣고, 구워도 먹고, 쪄도 먹고)
2 치킨텐더(치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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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아끼기 위해 큰 지름을 고민하게 됩니다.
아...냉동실이 냉장칸만큼 사이즈가 컸으면....(그리고 소음이 작았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