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워치 울트라를 사고 가볍게 조깅했습니다.
세팅은 넘어질 걸 대비해 우레탄 케이스와 우레탄밴드..
평소 아웃도어 시계는 지샥이 최고란 지론이 여기서도 묻어나는군요.
코스는 구디에서 서울대밴처타운까지입니다.
아, 저 GPS값을 보십시오..
제가 달린 코스에서 거의 튀지 않네요.
저 구디역과 신림역은 복개구간인데..
그리고 오늘에서야 구디-서울대벤처타운까지 약 9km란 걸 알았습니다.
10km를 체우려면 다음부터는 대림역에서 출발해야 하나 싶기도 하네요.
그동안 저 미밴드는 GPS가 튀어서 평균 페이스와 거리, 심박수 등이 왜곡되었습니다. 저 GPS 경로 보세요. 같은 코스인데 5km나 차이가 납니다.
즉 미밴드를 통해 보니 전 과대평가 된 거고, 본의 아니게 저 미밴드가 저에게 아부하던 거죠.
대충 짐작은 했지만 그래도 그렇지 40% 이상이나 뻥튀기가 될 줄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