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산볼까 탑건볼까 하다가 탑건 봤는데 정말 재밌네요.
미국적인 낭만이 넘치는 그런 영화인거같습니다. 엔딩까지도요. 고증이 잘 지켜졌다고는 할 수 없지만 영화적 허용이라고
생각하고 봤습니다. 폭격이라던가 도그파이팅, 캐터펄트 사출, 플레어 등의 장면들이 신기하면서도 연출 덕분에 정말 흥미롭게 봤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탑건1을 모르더라도 별 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 1편 내용 몰라도 이해될만큼 설명이 나오는거같습니다.
보고 나와서 집가는데 고속도로 타는게 괜히 재밌더라구요...ㅋㅋ
5세대 전투기와 이에 비하면 구세대인 전투기가 모두 나오는걸 보고나니까 5세대 전투기를 목표로 만들어진 kf-21의 국내
개발이 어떤 의미인지도 더욱 다가왔던거 같네요.
F35는 단좌형이라는걸 깜빡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