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코다건 세아트건 프리미엄으로 붙이면 그냥 망하는거죠.
폭스바겐도 안팔려서 아테온 1000만원 상시할인수준의 똥꼬쇼 하는 마당에...

스코다가 유럽에서는 폭바 하위호환 느낌의 차량을 많이 내놓다보니 약간 염가형 모델 위주로 나올 것 같네요.

스코다 세아트는 저가형이죠. 우리나라에서 프리미엄 붙이다간 시작도 못하고 망할겁니다.

뜬금포로 리막,두카티라던가?

현기차가 상당히 좋아진건 맞지만 그 대신 구매가만 따지고 보면 엔트리급하고는 별로 차이도 안나죠. 슈코다 세아트는 폭스바겐보다 엔트리급 인데 폭바만 해도 프로모션하면 현기차 위협하는 수준이구요.

그럼 세아트 슈코다가 르쉐 마냥 우리 수입차에요~!!비싸게사주세요~!! 하지만 않으면 거기서부턴 걍 성능싸움이죠.

도요타가 한국 들어올때...

대중차 세계1위 도요타가 현기 본진 터트리러 온다면서 내귀엔 캠리~ 그랜져는 물론이고 제네시스 살바엔 캠리~ 소나타 살바엔 코롤라~라며 인터넷이 시끌했었는데..

결과는 찻잔속의 폭풍이었죠. 물론 사업접고 뜬 여타의 일본 대중차 브랜드와 달리 사실상 유일하게(?) 남아있긴하지민요

스코다가 그렇다고 토요타나 포드만큼 대중적 인지도가 있는 브랜드도 아니라 차 = 과시용의 용도가 나름 큰 한국에서 브랜드로 그렇게 와닿기도 쉽지않고

게다가 대중차는 사후지원이 중요한데 수요가 적고 판매량이 적으면 전국적인 as망이나 부품수급등의 as의 품질을 유지하기도 어렵기 때문에 더더욱 쉽지 않다고 봅니다.


즉 "스코다? 그게 뭔데" 소리를 들어가며, as나 부품조달의 열악함을 참아가며 굳이 스코다를 살사람이 얼마나 될까.. 하면.. 전 별로 큰 기대는 안되어요

도요타가 망한건 일단 반일감정은 제껴두더라도 가격 정책 자체가 별로였으니 인지도가 있어도 잘 안팔린거죠. 세아트 슈코다가 속한 폭바그룹은 지금 대한민국에서 파격적인 프로모션을 통해 '합리적인' 수준의 실구매가를 제공하려는 노력이 아주 가상한 축에 속하구요.(안남긴다는거는 절대아님)

세아트만해도 연간생산량이 어차피 르노삼성수준인데 이번에 러시아 제제로 폭바 그룹 자체가 철수하면서 러시아 철수가 확정되면서 그거 대체시장으로 한국 찍은거죠. 스코다도 마찬가지구요. (기사가 맞다면)

도요타도 바보가 아닌이상 안팔린다 싶으면 가격정책을 수정했겠지요 니산등의 다른 일본차 메이커도 마찬가지구요.

해외 시장을 기준으로 보면 도요타의 가격수준은 현기랑 크게 차이나지 않거든요. 한국에서 도요타가 유독 비싸다기보다는 한국에서 현기가 이상하리만치 싼거죠

세계적으로 도요타 포드 쉐보레 니산 스즈키 현대 기아 대충 이 라인이 가격이 비슷한 라인인데..

한국에서만 현기가 유독 싸요.
현기가 잘했다는게 아니라 현실이 그러해요.

다른 대중차 메이커들이 싹다 담합해서 한국에서만 현기보다 비싸게 받자고 한게 아닌 이상 외산 메이커들도 한국에서 가격을 더 내릴 여력이 별로 없을겁니다. 그럴바엔 손털고 나가는게 낫다며 니산처럼 접고 나가겠죠.

차값뿐만 아니라 동네마다 있는 블핸이나 오토큐에 익숙한 한국인이 요구하는 as망이나 부품수급 서비스 품질을 유지하면서 가격을 맞추기는 더더욱 쉽지 않았기에 못한거라 봐야하지 않을까요.

천하의(?) 도요타도 못한걸 스코다가 한다는것도 좀...

선택의 폭이 넓어지는건 환영할만한 일이지만 좋는결과를 낼것같아보이지는 않습니다.

도요타 가격수정? 렉서스만 봐도 본인들이 벤츠보다 좋다고 주장하고,벤츠보다 좋기때문에 프로모션 안해도 살 사람 많다 라는 마인드로 장사하는데요? 렉서스 까지 안가도 현대보다 마력수 딸리니까 '오 우린 토크가 더 높아서 현대이기지롱' 하면서 가격인하 안하고 뻐팅긴 전적 있구요. 오히려 현대 무시하고 아코드 잡겠다고 아코드 가격 따라갔죠.

한국에서만 현기가 유독 싼게 몇년 전까지만해도 맞았는데 이젠 아닙니다. 싼건 사골 n/a 엔진 달린 깡통이나 옵션이 빠진게 싼거죠. 거기에 현기가 딜러할인 해주는거 봤나요? 하다못해 앞에서 예시로 든 렉서스도 불매운동으로 안팔릴거같으니까 유류비지원 초강수까지 둬가면서 장사했죠. 현기는 그런거 전혀 없구요.

차값뿐만 아니라 동네마다 있는 블핸이나 오토큐에 익숙한 한국인이 요구하는 as망이나 부품수급 서비스 품질을 유지하면서 가격을 맞추기는 더더욱 쉽지 않았기에 못한거라 봐야하지 않을까요. << 자세히는 몰라도 애초에 타깃 자체가 국산차 사려는 사람들이 아닐껄요? 경차 타려는 사람들은 절대 차종 차급 안올리는거랑 같은얘긴데...
오히려 현대기아보다 르노 쉐보레가 위험하죠 이건.

엔트리급 수입차로 대박쳤던 골프의 케이스를 생각하시면 될겁니다.

그 굳이 수입차 타려는 사람이 굳이 "스코다"를? 하게 되죠..

물론 부품수급 불편하고 중고 감가는 수입차 감가에 수입차 보험료율에 수입차 부품값, 수입차 공임이라고 해도 괜찮은.... 현기는 죽어도 싫고 르쌍쉐도 싫은데 하다못해 도요타 타기도 어려울정도로 차값은 싸야하는 수요가 분명 있긴 하겠지만..

그 수요가 한국 수입사의 수지타산을 맞출 수 있을지... 대중차 업계에서 전세계 대부분의 시장을 평정한 일본차 메이커들도 바로 옆나라 한국 공략엔 실패했는데요...

음.. 뭐 암튼 잘되어서 선택의 폭이 늘면 좋겠습니다.

그 반일감정이 아주심하고 모델도 북미향 들여와서 코롤라 2000cc초과, 씨빅3600만원 장사하다가 망한 일본차들 예를 들면서 한국에서 일본도안됬는데 니가? ㅋ 라고 하시는건 별로 설득력이 없어보이구요...(차라리 푸조 피아트 들고왔으면 어느정도는 납득했을듯)

말씀하시는 바는 알겠는데 행복회로좀 돌려보면 폭바네가 그렇게 프로모션에 인색한 회사도 아니고 오히려 1000만원 안받고 사면 x신소리 듣는 브랜드들이고.. 부품수급도 독3이 마지노선인데 마침 아우디폭스바겐슈코다세아트가 같은그룹이고.. 러시아 철수로 당장 시장개척 급한놈들은 세아트 슈코다니 지들이 알아서 기겠지 라는 말을 하는건데.. 현대차보다 쌀 수는 없어도 비슷하게 맞출수는 있다는소리죠. 대중차들이 괜히 비싸게수입되는게 아니다 라고 하시는데.. 걔들 마인드는 어차피 현대차가 저가격인데 우리가 저거보단 비싸게팔아야지 ㅋㅋ 애초에 이 마인드로 들고 들어와서 가격 낮추려는 노력도 안하는거에 가깝죠.부품값은 몰라도요.

부디 스코다는 말씀하신대로 다른 메이커들처럼 안하고 잘(?)해서 한국에서 대중차 선택의 폭을 넓혀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계속 부품수급 이야기 하시는데 국내에 널려있는 VAG 서비스망에다가 스코다 서비스 하나 끼워넣는게 그렇게 어렵다고 보시는지요?

그리고 대체 얼마나 좋은차 타시는지는 모르겠지만 현기차 2020년 이후 출시 차량 부품중 교통사고 발생시 교환하는 부품들 (=외장 부품) 가격은 수입차 뺨 후려칩니다. 차량 파워트레인 부품 같은거야 구닥다리 파워트레인 우려먹은 차면 싸지만 스마트스트림이다 뭐다 해서 전부 세대교체 되어 이젠 싸지도 않고, 야로나 때문에 전국재고 없는 부품이 더 많습니다.

뭐 스프라이트 님께서 현기차 타시는데 부품없다고 하면 현기차 본사에 전화해서 생산중인 차량에서 부품 빼오실 능력이 있는 분이면 저도 할말은 없습니다.. ㅎㅎ

코롤라는 그냥 차가 한국상황에 안맞아서 그래요. 사실 코롤라 뿐만 아니라 유럽차를 제외한 수입 준중형은 거의 다 그렇습니다. 1.6l 소형세금 기준에 맞는 엔진이 달려나오는 모델이 없습니다. 사실상 미국차나 다름없는 일본차들은 더더욱 심하고요. 하위트림이 1.8l, 상위트림은 2.4l 달린 준중형차를 한국에서 누가 사려고 할까요. 그돈씨 소리 절로 나오는거죠... 게다가 미국은 수동을 많이타서 별로 부각된 문제는 아니었지만 2011년 차가 4단 변속기를 달고 나오니 평도 안좋고... 시빅도 1.8,2.0달고 나와서 판매량 떡락햤고, 떡락할걸 알고 있어도 애초에 1.6l를 취급을 안하니까 방법이 없는거죠. 쉐보레 크루즈만 해도 1.6에 대응하던 변속기가 없어서 보령미션이 나왔던거고... 그후에 미국 사양으로 1.8l, 2.0디젤 가져오나까 걔네들은 그나마 문제가 덜했었죠. 심지어 지금도 시빅은 깡통이 2.0, 윗급이 1.5터보입니다. 아반떼는 1.6, n라인이 1.6터보죠.
그래서 체급에서 좀 여유가 있는 중형차에선 훨씬 잘나가죠. 캠리,어코드만 봐도 자사 준중형보다 훨씬 잘나가는...

부품수급요? 사브타는데 이냥저냥 탈만하네요.
GM이라는 회사 덕분에 껄껄

그렇기도 한데 한국의 외제차 선호도는 다른나라랑 비교해도 굉장한 편이라서 고객 유치를 위해 경쟁이 심하죠. 괜히 bmw가 한국에서 최초로 드라이빙센터를 세우는게 아닌...

I30 "오우너" 로써 레온 정발 되면 참 좋겠네요.

그런 얘기는 유럽업체들이 흔히들 듣는 얘기죠. 특히 폭바가 듣는편인데 안그래도 폭바그룹이니 그럴수도 있구요...
뭐 전동화 모델 출시일수도 있구요.

그렇죠.
둘은 외국 브랜드 해외모델 동일차종을 국내생산이라는 이점을 통해 가격적 메리트를 살려야 하는데 부품값이 순수수입회사들과 차이가 안나는수준이니..

투명드래곤님 축하합니다.
팡팡!에 당첨되어 5포인트를 보너스로 받으셨습니다.

르노는... 클리오 들고와서 물류비 비싸서 2000만원해야되요 ㅜ ㅜ ㅜ 하니까 망하는거구요...

슈코다세아트는 기본적으로 같은그룹 내 들어오는 물량이 많아서 어떻게든 되겠죠.

현기차보다 더 쌀 필요도 없고요. 기본적으로 폭스바겐 염가형 포지션이니 그거보다만 싸면..

정비성이 많이 안좋은가보네요...ㄷㄷ

제가 독일3사 차들 (여기엔 포르쉐도 포함..) 고칠때마다 맨날 입에다가 나치XX 라는 욕을 달고 사는 이유가 있습죠...

2000cc 미만 싼차들도 쓸데없이 엔진룸에다가 이상한것들 빡빡 꾸겨넣습니다..

정비성(부품 가격이나 공임비 말고 순수 하드웨어적으로)은 국산이 독산보다 더 좋은가보네요? 독산, 일산, 국산, 미산, 영산, 프상 중에서 독산이 최악일까요?

정비성 진정한 최악은 영국, 프랑스제 입니다..

헉.... 국산은 정비성이 좋나보네요...;;;;

웨건은 볼보, 3시리즈 투어링 두 모델로도 이미 충분히 수요를 다 막는 느낌이죠...

말로는 뭐 유로7대응 이러고 있는데 과연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