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도 살짝 나른한거 말곤 괜찮더니 다시 자고 12쯤 깨니까 으슬으슬한게 완전 몸살 심할때같네요.
기침하면 몸이 쑤시고 애매한 두통까지...
골골대느라 밥이랑 약도 안먹고 누워있다가 이제 일어났어요. 일어나니까 방 공기가 추워서 다시 눕고싶은...
뭐야 내 주말 돌려줘요... 내일 출근이란 말이에요.
굴러다니는 라면이라도 먹어야겠습니다...
약도 찾아보니까 차에 두고온거같아서 gg쳤는데 다행히 예전에 사놨던 진통제가 타이레놀이랑 같은...
그리고 방금 냄비 떨궈서 나무손잡이가 부러졌네요. 근데 이거 나무가 아니네요...?
흠터레스팅...
뭔가 혼자사는 독거노인의 미래가 이런건가 싶기도 하고... 이게 잔혹한 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