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마존에서 10% 할인 쿠폰을 주고 있길래 둘러보니
몇개가 눈에 띄네요
1. nvidia 쉴드 tv
이미 구글 크롬캐스트4 안드로이드 tv 모델을 가지고 있어서 딱히 필요는 없는데..
원래 200불이 넘어 통관비까지 붙던게 요즘 가격이 조금씩 내리더니 쿠폰 다 땡기면 17만원대까지 떨어져서 급 땡깁니다.
근데 막상 사자니 딱히 필요도 없고 돈아깝...
2. NOCO 차량용 배터리 충전기
예전에 필리핀에 있을때 차 배터리가 너무 빨리 죽어서
중국산 싸구려 충전기 샀다가 충전은 커녕 배터리만 버리고.. 그래서 정말 가지고 싶던 미쿡 제품인데...
이제는 한국이라 배터리도 잘 안죽는 환경이고 해서 거의 쓸일이 없어요
근데 그때 워낙 한이 맺혔던것도 생각나고 쿠폰질하면 가격은 싼데 사봐야 쓸데가 없어서...ㅡㅡ;;
3. 후지 인스탁스 스마트폰 프린터
예전에 mp-300이라는 후지 인스탁스 포토프린터를 잘 쓴 기억도 나고
개인적으로 zink 기반의 즉석 프린터를 싫어하는데
후지 인스탁스 시리즈는 옛날 폴라로이드같은 "즉석사진" 느낌이 나서 좋아하거든요.
근데 이제 사진을 거의 찍지도 않고 출력은 더더욱 안해서 참 쓸데가 없는데... 가지고는 싶어요.
오늘 내일 계속 살까말까살까말까살까말까 하고 고민할것 같네요
일단 빠름...
그리고 정가가 199.99$라 통관비는 붙은 적이 없었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