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11번가 행사에서 갤럭시 탭A7 lte버전이 10만원 중후반대에 판매되고 있길래 사봤습니다.
그리고 결론만 말하자면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태블릿의 전부라고 할 수 있는 액정이 너무 별로에요.
첫 5분동안에는 괜찮다 싶었는데..
쓰면 쓸수록 기름묻은거같은 얼룩덜룩함 이라던지, 좁은 시야각, 색감, 색온도 등이 거슬립니다.
최소한 7년전쯤에 구매했던 갤럭시탭 4 10.1 정도의 품질을 기대했었는데.. 너무 기대치가 높았나봐요.
+장점
++삼성제작이 아닌 중국 ODM생산으로 깔끔한 마감
+정기적인 떨이 행사로 인해 10만원대에 구매가능
+생각보다 아주 느리지 않음(갤럭시 A31과 비슷한 느낌)
+평범한 품질의 쿼드스피커
+뒷판의 일부가 금속재질로 만들어져있음
-단점
---시간이 지날수록 거슬리고 눈아픈 액정
결론
액정 빼고 무난한 태블릿
태블릿의 전부라 할 수 있는 액정이 별로에요.
부모님 쓰시는 용도라면 최소 S6라이트를 추천드립니다.
근데 얘도 쓰고있는데 A7보단 낫지만 액정이 썩 좋다고는 못하겠네요..
그리고 영상 스트리밍과 웹서핑을 주로 한다면 S6라이트보다는 아이패드 8세대를 사세요.
라미네이팅 안된 4대3 비율의 액정이라 하더라도 품질은 아이패드가 훨씬 좋아요.. 성능은 말할것도 없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