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넥슨아레나에서 아프리카프릭스랑 롱주, 그리고 케이티랑 콩두몬스터즈의 경기가 있었어요
저는 은혜로운 다링오라버니의 은총으로 겨우 표를 구해서 KT 경기를 볼 수 있었죵 :D
앞경기 끝나고 승리한 아프리카 프릭스 팀 선수들이 팬미팅을 하고 있어요
선물 증정만 가능해서 선수들 손도 못잡아봄 ㅜㅜ
15년도부터 마린선수 팬질을 했었어서 아련아련하게 구경만 했습니다.
(제일 오른쪽에 유니폼 입고있는 선수에요)
부들부들 떨리는 손으로 겨우 사진 찍었더니 초점이니 뭐니 다 날아감 ㅜㅜㅜ
여튼 아프리카 선수들을 아련히 보다가 입장했습니다.
알파카를 닮은 데프트(KT 롤스터 원거리딜러 포지션의 선수입니다) 선수 응원 카드를 만들었어오
막 흔들면 테레비 나오려나 했는데
카메라에 잡히는 일은 1도 없어서 미묘미묘
다링오라버니의 은혜로운 카메라로 찍어주신 데프트 선수
넘나 귀여운것 //ㅁ//
요즘 대세 스맵선수
세체미 자리를 두고 경쟁 중인 폰선수
스타리그는 한번 가봤궁..
롤챔스는 첫 직관이었는데 신기한 경험이었어요
막막 선수들 눈앞에서 보는게 신기하고 막 설레고
엉엉엉엉
덕후 계탄날이었네용
물론 저는 13년도부터 SKT T1 팬이었어서
skt전도 예매해두었어오 //ㅁ//
29일엔 skt 직관 후기로 돌아올게오
그럼 앙영히!
총총.
폰과 데프트가 생각보다 기량이 좋지 않은것 같아요.
더불어 스멥도 폼이 많이 떨어진 것 같고..
최하위 콩두에게 이렇게 질 팀이 아닌데 말이죠.
하지만 알파카는 귀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