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에 장인어른이 그러시더군요. 이번 추석이 어마어마한 여유인데 가족이 모여서 여행을 갈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이지 않느냐고.
그래서 여기저기 찾아봤는데.. 연휴에 비행기삯이 쌀거라 결코 생각하진 않았으나... 비싼 것도 비싼거고 자리도 많지 않네요.
개인적으로는 비행기삯이 왕복 30만원을 넘으면 히익 저렇게 비싼걸 어떻게 타나 ㅂㄷㅂㄷ 이러지만, 이번에는 선택의 여지가 없어서 포기.
결국 결정한 곳은 신혼여행때 갔던 다카마쓰를 또 갑니다. 또 가도 볼만한 곳이고, 에어 서울에서 직항도 하네요?
저야 추석 연휴에 맞춰 가느라 어쩔 수 없었으나.. 평소에 특가가 상당히 괜찮으니, 돈좀 모아서 우동 먹으러 가볼만한 곳 아닐까 싶네요.
학교만아니몄으면 가는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