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플러스 1080p 영상 모으는게 취미입니다.
이걸 스트리밍 고화질로 폰에서 보고 싶어서 기성품을 5번정도 거쳤는데... 잘 안돼더군요.
그래 맹글어서 써보자 하는 마음에..
일단 G530에서 돌려봤는데 그럭저럭 굴러가는듯 하여 케이스를 주문했었습니다.
도착한 케이스는 사진게시판의 그것인데 공간이 협소하여
- 보드가 안들어감
- 안방컴 3150아톰보드로 맞교체 기획
- 아톰으로 조립은 했으나 성능이 안좋아서 버벅임
- 안방컴 케이스에 530과 친구들 넣으니 전원이 안켜짐
- 보드사망 확정후 거실컴을 안방으로 돌리기로함
- 그런데 내장그래픽 아날로그가 눈에 거슬림
- 메인컴 LP그래픽을 거실컴에 장착후 안방으로 들임
- 전원 넣었는데 PSU 사망
- 예비 PSU 찾아서 교체진행 및 윈도우재설치
...의 과정을 거치게 되었습니다.
530세트도 itx라서 기왕 하는거 예쁘게 조립하려고 주문한 케이스만 덩그라니 남았네요.
아무튼 3150으로 조립한 자작 나스는 내부망 재생에도 성능이 시원찮아서
또 드래곤볼을 모으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대충...
i3-6100T, DDR4 4G*2, Asrock H110m-itx, 써모랩 ITX-30,인텔 기가비트 랜카드, 2포트 sata 확장카드... 등입니다.
아무튼 이번에 조립하고 나서도 버벅이면 이젠 공유기를 갈아끼워보는 수 밖에 없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