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CGV에는 1월 개봉 예정 작품에 등록되었더군요.
더불어 국내 공식 예고편도 올라왔습니다. 남은 한달동안 얼마나 홍보가 될지 궁금하네요.
현재 일본에서는 아슬아슬하게 190억엔을 찍고 연말까지 롱런하면 200억엔 코 앞까지는 찍을 수 있어 보이더군요. 한국에서는 과연 천만 관객을 동원할 수 있을지 기대하면서도 한편으로는 걱정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사실 신카이 감독은 이번 작품을 두고 “예상치 못한 흥행”이라고 했고, 정말 뒷걸음치다 쥐 잡은 격이기도 하지만, 어찌됐든 결론은 이번 작품이 완벽하지는 못해도 대중들에게 쉽게 먹히고 납득되는 소재였다고 봅니다. 아닌 말로 혹자는 “이번 작품 이후로 신카이는 다시는 초속 5cm류 작품을 쓰지 못할 것이다” 같은 말도 하더군요. 돈 맛을 알아버린 그…
이제 남은 한달동안 소설 정발본이나 기다리다가 1월에 개봉하면 바로 영화관으로 달려가야겠군요. 하루하루를 손꼽아가며 기다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