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며칠 최신그래픽카드 전기많이먹는다는둥 RTX FE가 에어플로우가 어쩐다는둥 그런 글써놓고 이런거 갖고오면 뻔한 빌드업 같이 보이지만 아니 그게아니라 때마침 매물이 올라온거아니겠습니까....
사실 매물 컨택이 먼저였고 글은 나중에 쓴건 맞지만 그전부터 그런생각이있던건 맞으니 부끄럽지않음;;
원래쓰던 절대안죽는 GTX 1080 빼서 비교. 이때는 FE를 그래픽카드 제조사에서 팔았었는데 지금은 nvidia에서 직판하니 참으로 이상한 세상이 되어버렸습니다.
디자인은 둘 다 멋있는것같아요. 근데 RTX 히트싱크는 정말 예술인것같네요. 난닝구입은 히트싱크장인들 모아놓고 무슨 상품을 걸었으니 이런게 나온걸텐데..
측면비교. RTX가 조금더 튀어나온것같은데 실제로갖다대보면 차이안나는수준이고 정확히 2슬롯만 잡수시니 보기좋네요.
다들 기술이없어서 2.1슬롯이나 2.5슬롯해놓고 쿨링이 잘되니 어쩌니하는거보면 그냥 조금더 뜨겁지만 충실한 2슬롯을 선택할래요.
한가지 문제점이라면 12VHPWR이 아니라 그 전의 12핀이라서 8핀+8핀 젠더를 써야한다는점이네요.
12VHPWR 접점무시하고 꽂을수있을까 봤는데 고만한 틈이 자로잰듯이 없고.
젠더없이 쓰는 방법이있긴한데 굳이해야되나싶기도하고 그래서 그냥 무녀무상..
때마침 오늘 M.2도 도착해서 드디어 저도 M.2입문했습니다.
그동안 C드라이브는 SATA3였고 급한거만 IODRIVE에 올려썼었는데 이제는 아주급한거만 올리기로 촤하하. IODRIVE가 좋은점은 캐시구간같은 개념없이 그냥 쭉 그속도가 나와요. 그래서 버릴수가없음.
램은 DDR4 4GB에서 DDR4 2GB로 다운됐지만 속도가 빠르니 비빌대상이 아니겠죠.
방열판으로는 Q80 네개랑 Q150 한개사놨었는데 Q150달았습니다. 길다란 애드온카드랑 싸우는 자리가 아니기에..
다르게 생각하면 써멀라이트 HR시리즈 사도될것같지만 Q150으로도 충분히 온도가 잡혀서 그냥 놔두기로했습니다.
슬롯이랑 나사하나로다가 쿨러무게 감당할 기판생각하면 마음이 아파서 그렇게는 못합니다. M.2는 볼때마다 너무 작은것같아요. PCI E 16배속 두개반겹치면 이사이즈니까, 근데 얇기는 한참얇고 ㅡㅡ;;
끝. 조만간 PCI슬롯으로 12V 전원따먹기 마저 써볼게요.. DC JACK도 오늘 도착했고 하네스는 다만들었고 PCI슬롯 구멍만내면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