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를 내진 않지만 벤치마크에 쓸 게임을 야금야금 갈아치우고 있습니다.
어제 스타필드도 나왔고, 발더스 게이트 3도 평이 워낙 좋아서 겸사겸사 추가하고요. 스타필드는 100GB가 넘을거라 생각했는데 발더스 게이트 3가 그보다 더 많이 나갈거란 생각은 못했네요. 그래서 오래된 게임은 좀 지우고..
저장하는 드라이브 용량은 2TB 그대로인데, 게임 파일 용량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으니 벤치마크에 쓰는 게임의 갯수가 점점 줄어들게 되는 부작용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하여간, 하루 150GB 다운로드를 넘겨 QoS에 걸려가며 저장을 마치고, AMD/인텔/노트북 테스트용 2TB SSD에 똑같이 복사를 했는데
왜 다 용량이 다르죠.
D 드라이브에 게임을 직접 받았으니 거기에 시스템 속성으로 임시 파일이 있어서 남은 용량이 가장 적을 수도 있다...고는 생각하는데, 그걸 그대로 복사한 E:와 F:는 남은 용량이 똑같아야 하잖아요?
그래서 특별한 복사 명령을 쓴다고들 하지만, 그런 명령이 있다는 것 이전에 기본적인 복사 명령도 뭘 빼먹으면 안 되는 거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