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일러 고장 때문에 물끓여서 목욕하고 있습니다.
마침 일본 연휴가 되어 아파트 관리회사가 목요일은 되야
출근하기에 급한대로 보일러 업자에게 물어보니
"그거 파나소닉제군요. 거 단종된지 20년정도 되었고
파나소닉이 사업 철수한지 10년 넘어서 아마 부품이 없을 겁니다.
그거 물어보시는 분들께는 새로 교체하시는걸 추천하죠."
그리고 견적 내보니 100만원정도 나오더군요.
그냥 내일 관리회사에 연락하기로 했습니다.
가벼운 고장이면 그냥 수리업자나 제조사 수리기사 부르려고 했는데
단종된지 20년이면(...)
그냥 목요일 관리회사에 연락해서 바꾸든지 해달라고 하는게 낫겠군요.
이 집은 월세로 살기 시작한뒤로 뭔가 하나씩 바꾸네요.
관리회사 불러다가 수도수리하고, 부엌등도 LED로 바뀌고,
이번에는 가스보일러도 바꾸겠네요.
뭐 방세가 싼편(?)인데다 수리비는 관리회사가 전액 부담하니
뭐 그러려니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