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footballjournal.co.kr/news/articleView.html?idxno=7728
수원 유스인 매탄중 - 매탄고 코스를 밟으면서 최고 아웃풋으로 촉망받던 선수인데 고등학교 졸업하자마자 우선지명 받아놓고 구단과 상의없이 아인트호벤 입단 테스트 보러 네덜란드로 날라버렸습니다
이거 완전 황희찬 mk2... 시즌 개막 전부터 참 다이나믹하군요
인천 유스인 정우영이나 광주 유스인 김정민도 일단 구단과 계약을 맺어놓은 뒤 해외로 이적하는 방식을 택하며 서로가 윈윈했는데 이번 건은 바람 불어넣은 에이전트측이나 선수 본인이나 참 마인드가 썩어빠졌다고 밖에는 할 말이 없습니다
뭐 어디서는 히딩크 논란으로 한국 축구계에 불을 싸질러버리신 바 있는 히딩크 재단 노 모 사무총장이 입단 테스트를 추진했다는 얘기도 있군요
프로 산하 유스 선수들에 대해 구단이 소유권을 가질 수 있게끔 제도적으로 보완하려니 학원 축구계가 빼액거리고
아 모르겠다 걍 다 죽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