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몇달 사이에 집안에 대규모 지름 광풍이 지나간 후
(라이젠 1600 지름에 1060 지름에 삼성램 지름에 4K TV 지름에...
이건 나중에 한번 글로 올려보던가 해도 될듯 싶습니다)
그 지름의 마지막 피날레로서 3년 약정 다 끝난 LG U+를 KT로 갈아치우게 되었습니다.
원래는 기가 인터넷을 신청하려 했지만 아파트가 좀 오래된 아파트라 선이 UTP 4가닥만 들어와서
(아니면 전화선용 UTP 케이블에서 4가닥 따온거일수도?)
강제로 기가라이트를 쓰게되었다고 합니다.
일단 속도는 잘 나옵니다.
이제 AAA급 게임 받을때 인내심을 기를 필요가 없습니다.
LG U+의 절망적인 해외망에서 오는 고통을 미꾸라지 VPN으로 버티고 있었습니다만
이제는 배필1 기준으로 일본섭이 예전엔 핑이 100을 그냥 넘겨버리던게 이젠 핑 40대가 나오네요 ㄱㅇㄷ!
근데 홍콩섭 핑이 200대를 넘어가버려서 지금도 미꾸라지 VPN 사용중입니다.
김해쪽 서버에도 테스트해봤습니다.
핑은 더 낮은데 속도가... 속도가...
아무튼 KT는 엿같아도 KT 해외망은 인정해야됩니다 KT 새개끼들 ㅡㅡ
여담이지만 인터넷 바꿀때 집안에 깔린 UTP 케이블까지 모조리 뒤엎었습니다.
전부터 인터넷 바꿀때 같이 갈아엎어버리려고 벼르고는 있었습니다만
기사분이 보자마자 랜선도 새로 깔아야겠다고 하더래요 ㅋㅋㅋ
등록할때 서버단에서 클라이언트당 업다운 100 제한하고 그렇게 신청한거라서요...
풀면 다른서버 대여역폭 후달려서 어쩔 수 없네요...
그러고보니 제 집은 기사분이 단자함과 네트웍 구성도 보고 GG치고나선...
이거 이렇게 찝어 주시고 저건 걍 놓고 정상처리로 해 놓고...
어...음 걍 가세요 가시면 됩니당 >ㅁ< 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