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상 밑에 발을 올려둘겸 물건 수납도 하고, 의자로도 쓰던 수납함이 망가졌습니다.
튼튼한걸 사려고 군대에서 사용했던 탄박스 같은 나무상자를 구입하려 했으나
제법 비싸고 매물도 없어서 만들기로 했습니다.
오랜만에 캐드를 켜서 적당히 끄적거리고 재단해서 보내주는 업체에 주문을 넣었습니다.
문제는 이걸 그릴때는 술한잔 한 상태였다는거죠.
도면 보시면 아시겠지만 측면 4면중 2면만 그려놨습니다.
바보같이 이런실수를...ㅠㅠ
제일 큰 문제는 이미 배송중이라는거..
내일 배달오면 바로 만들려고 했는데 주말이나 되야 만들겠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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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추가주문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