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는 본문 내용 이전에 잡담.(글 작성의 본 목적)
냥이를 발견했습니다. 따사로운 햇볕에 몸을 둥글게 말고서는 지나가는 절 묘한 눈빛으로 보길래 이건 사진을 찍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고, 살금살금 다가가 사진을 찍기 위해 쭈구려 앉았습니다.
이제 초점을 잡고 찍으려던 찰나에... 냥이가 움직입니다. 저를 향해 다가와서는 부비적 부비적... 크읏.. 무분별한 심장폭행을 당해서 결국 사진도 못찍고 가만히 멈춰있었습니다.
어떻게든 찍으려고 하니까, 냥이가 제 다리에 당연하다는 듯 앞발을 올리더라구요. 이것은 관짝을 짜야 할 운명인가 싶어 입꼬리가 올라가기 직전.
발톱이 세워지고 전 고통을 맛보며 현실로 돌아왔습다. 역시 날카롭군요. 하트어택의 달인이라 해서 그것만 하는 건 아니었음을 제 잠시 망각하고 있었습니다. 결국 사진도 못찍고 도망쳐 나왔네요.
그럼 Xiaomi A.I Translater에 대해 얘기해 봅시다.
가격은 공홈이 약 47달라 가량이고, 알리가 60달라쯤 되는 물건입니다. 3월달 공개 4월달 출시.
마이크로소프트 번역 엔진을 차용했으며 지원 언어중에 한국어도 있습니다.
알루미늄 바디에 볼륨 버튼 2개와 번역하기 위해 음성을 녹음?하는 버튼 하나, 녹음된 음성을 번역하는 버튼 하나. 이렇게 구성되어 있다고 합니다.
마이크와 싱글 스피커.
하지만 도저히 이해가 안되는 게, 다들 스펙표에는 type c 충전이라 하면서 실 사진엔 5핀 포트가 달려있단 겁니다. 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