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슬림 케이스 → 대양케이스 rich 3.0
16,000원에 하단 파워 케이스! 라서 질렀는데 배송비가... 추가 배송비도... (눈물)
케이스 자체에 대한 평가는요. 일단 얇고 가볍습니다. 툭 치면 툭 들어갈 듯한 얇은 철판입니다. 삼성 슬림 케이스 무게보다 넣을 거다 넣은 새 케이스가 가벼워요. 흠.
게다가
이미 구겨져서 왔길래 그냥 막 다뤘습니다.
문제는 말이죠, 대체 + -가 어딘지 구분할 수 없는 메인보드 비프음 스피커... 도 아니고, 벽에 딱 붙어서 기능을 상실한 측면 아크릴창도 아닙니다.
전면 odd 베이가 있어서 산건데 탈거 방법을 모르겠어서 그냥 장착을 포기했습니다. 덕분에 odd가 바닥에서 굴러다니고 있어요.
윗면엔 Usb 3.0/2.0 겸용슬롯1, usb 2.0 슬롯 1, sd슬롯1, pc 상태 led가 있습니다.
전면엔 전원버튼, 리셋버튼, 로고, odd용 5.25베이를 가리고 있는 칸막이가 있습니다.
우측면엔 아크릴창이, 좌측면엔 뭣도 없습니다.
m-atx 사이즈 보드, atx파워를 지원하며 30cm쯤 되는 그래픽카드도 잘 들어간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쿨러를 새로 사고 그래픽카드도 lp형으로 새로 사느니 케이스와 일반 그래픽카드를 사기로 한겁니다.
그러니 이제 그래픽카드를 사야 하는데 없어요. ...
여전히 등산로를 몰색중입니다.
/ 아, msata 알리 직구가보다 싸게 팔아주실분...? 알리 보니까 32단 3d 낸드 mlc ssd, mlc msata ssd 같은 게 싸게 팔더라구요. 돈있으면 삼성걸 사겠지만 제가 돈이 어디있나요 헤헤.
// 코스트코를 살아생전 한번도 가본적이 없는 까마귀. 커클랜드 포테치 먹고 싶지만 그럴 수 없으니 포카칩을 사먹었습니다.
메이플 맛이라길래 250렙 초보자를 기대했으나 평범하게 달달한 맛이 나더라구요. 허니버터계열과 별 다를 걸 못느끼는 이 저렴한 입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