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게시판 : 아주 기본적인 네티켓만 지킨다면 자유롭게 쓸 수 있는 커뮤니티 게시판입니다. 포럼에서 다루는 주제는 각각의 포럼 게시판을 우선 이용해 주시고, 민감한 소재는 비공개 게시판이나 수상한 게시판에, 홍보는 홍보/외부 사용기 게시판에 써 주세요. 질문은 포럼 게시판의 질문/토론 카테고리를 사용해 주세요.

잡담

2023.04.30 22:51

=일본=참외 한상자 8만원. 고민되는군요.

타미타키 https://gigglehd.com/gg/14179917

곧 외국에서 직장생활 하게 될 댕댕이

조회 수 761 댓글 32

여기는 한국이 아닙니다. 일본입니다.

집앞 슈퍼에서 참외 한상자 한국돈으로 8만원쯤에 팔더군요.

15개가 들어 있다고 하는데

사치(?)를 한다치고 8만원 한상자를 질러서...

음...

그 돈이면 집근처 국밥집에서 국밥 16그릇을 먹을 수 있을텐데...

아 고민되네요.

아무리 한국 물가가 올라도 일본보다는 참외가 쌀테니

한국 들어갈때 동네 과일 가게를 털어서 삼시세끼 참외만 먹는 방법도...

애초에 일본엔 참외를 기르지 않으니까요.

일본에 있는 메론류는 태좌를 긁어먹기에는 너무 단단해서...

작년에도 고민하다가 수박 싸게 나올때까지 가서 수박라인을 타버렸지만

영롱한 참외의 빛을 보니 좀 무리해서 사볼까 싶기도 하고...

삭제 요청

목록 스크랩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Comments '32'

가우스군 푸른 풍경속으로..... 2023.04.30 22:54

한국도 아직 참외가 본격적으로 출하되는 타이밍은 아니긴 합니다...
근데 해외라면 기다려도 더 싸질지는 좀 애매하긴 하네요
타미타키 곧 외국에서 직장생활 하게 될 댕댕이 2023.04.30 22:55

아직 아니군요? 하긴 4월이니...
AKG-3 2023.04.30 23:07

일본에서는 수입산(한국)이라 비싼 것도 있고 참외가 노지 참외 수확하는건 6-7월쯔음이고,
하우스 참외도 3월부터 나오긴 한다는데 하우스 참외도 한 5-6월쯔음부터 맛있습니다.
근데 올해 비가 많이 온다고 하고 요즘 날씨 생각하면 맛있을지...

어쨋든 참외대신 메론을 드시죠.
타미타키 곧 외국에서 직장생활 하게 될 댕댕이 2023.04.30 23:08

이 동네가 이상하게 메론이 싸긴합니다.
오이맛 메론인게 문제지만...
AKG-3 2023.04.30 23:16

오이 사촌이 메론이고 참외니까요.
전 오이는 좋고 메론이나 참외는 싫습니다.
타미타키 곧 외국에서 직장생활 하게 될 댕댕이 2023.04.30 23:17

오이 한상자 만원이던데 오이나 사는게 나을수도 있겠군요.
가네샤 https://924717.tistory.com/ 2023.04.30 23:23

한국에서 과일이나 씨앗을 보내는건 안될꺼같고..
좀 비싸도 참외를 한번 사다 드시고 그 씨앗을 화분에서 키워보시는건 어떠실까요?
타미타키 곧 외국에서 직장생활 하게 될 댕댕이 2023.04.30 23:52

나중에 돈 좀 모여서 더 큰 아파트나 주택으로 이사가면 그리 해보려고요.
참외는 길러본 경험이 있다보니... 다만 일본은 기후 등 환경이 달라서 잘 자랄런지는 모르겠군요.
?
포인트 팡팡! 2023.04.30 23:52

타미타키님 축하합니다.
팡팡!에 당첨되어 5포인트를 보너스로 받으셨습니다.

수정 삭제
AKG-3 2023.05.01 08:49

그거 위법아닌가요?
해외 작물을 임의재배 하는거...
타미타키 곧 외국에서 직장생활 하게 될 댕댕이 2023.05.01 09:46

에이 참외 길러도 참외가 안나오는데 그걸 왜 심나요 ㅋㅋ 위법이전에 참외가 아니잖아요.
한인마트에 참외모종(정확히는 개구리 메론에 가까운것) 팝니다.
그거 사다 기르는거죠.
저번에 그 상점에서 산 메론 묘종 처음만 신경쓰고 방치하니 나중에 열매가 열리긴 하더군요. 익을 때쯤 룸메 뱃속에 들어가서 맛은 모릅니다.
가네샤 https://924717.tistory.com/ 2023.05.01 10:43

한국에서 보내는건 위법이지만 일본내에 유통되는걸 키우는건 불법이 아닐꺼에요.
그래서 첫줄에 [한국에서 과일이나 씨앗을 보내는건 안될꺼같고..]라고 쓴거에요.
AKG-3 2023.05.01 10:53

아..과일로써 유통된건 검사 받은거라 가능할려나요?
예전에 중국알리같은데서 정체불명의 씨앗같은거 보내서 와장창 났다고 들은터라..
가네샤 https://924717.tistory.com/ 2023.05.01 10:56

그리고 일본의경우 옛날에는 참외가 있었으나 멜론에 밀려서 사라진거라서 외래종이라고하기도 좀 애매하지 않을까 싶어요.
(세부종은 다를수도 있긴 하겠네요.)
타미타키 곧 외국에서 직장생활 하게 될 댕댕이 2023.05.01 11:09

일단 근연종이라곤 하더군요.
하뉴 루이 2023.04.30 23:25

거긴 국밥이 싸군요 여긴 그돈이면 5그릇 정도라....
타미타키 곧 외국에서 직장생활 하게 될 댕댕이 2023.04.30 23:51

일본에 올때만 해도 돼지국밥 3천원이면 됐거든요.
그때 일본왔을 땐 더럽게 비싸다 생각했는데

이제 한국을 보니까 어우야...
린네 Someday out of the blue 2023.04.30 23:54

국밥이 5천원인가요...
지금 강남역에서 가성비라고 홍보하는게 8500원정도인걸로 기억하는데..
타미타키 곧 외국에서 직장생활 하게 될 댕댕이 2023.05.01 00:40

제가 일본 처음 올때부터 그 가격이라... 도심쪽가면 8500-10000원 하기는 하는데...
린네 Someday out of the blue 2023.05.01 00:58

서울에서 외곽쪽인 평범한 주택가인 바로 옆동네도 7500원이고, 그나마 상권 있는 이마트 옆쪽 학원가 국밥집은 9000원 받아먹습니다.
이러니 강남역에서 8500원이면 가성비일수밖에요 ㅠ 기본 만원~만이천원이 점심 밥값이에요 흑흑 좀만 뭐하면 만사천원도 본적있구요
타미타키 곧 외국에서 직장생활 하게 될 댕댕이 2023.05.01 01:29

살인적인 물가군요.
린네 Someday out of the blue 2023.05.01 02:11

하다못해 재수학원 급식 가격마처 7천원을 받아먹고있으니 말 다했죠.. 여기 급식이 비싼편인것이긴 하지만 그래도..
타미타키 곧 외국에서 직장생활 하게 될 댕댕이 2023.05.01 02:20

고향 지인이나 가족에게 물어봐도 다 올랐다고 아우성이더군요. 서울만 그런건 아닌거 같습니다.
린네 Someday out of the blue 2023.05.01 02:28

넹... 저기 수도권 어디를가도 물가 오른게 꽤나 체감이 됩니당. 대전쪽도 대학다니는 친구 말 들으니 물가 꽤 올랐다고 했고.. 나라 전체적으로 너무 올랐어요 ㅠ
타미타키 곧 외국에서 직장생활 하게 될 댕댕이 2023.05.01 02:56

매일 소주에 수육백반 먹는 지인이 월급도 밀리고 환장하겠다던
해외 이민을 진지하게 생각하더군요.
포도맛계란 2023.05.01 00:06

어후 8만원이면.... 크흠...

저라면 조금 참겠습니당... 8만원도 8만원인데 아직 제철이 아니라서

맛이 조금 아쉬울꺼 같습니당, 비싸도 맛난게 먹어야죵
타미타키 곧 외국에서 직장생활 하게 될 댕댕이 2023.05.01 00:39

역시 좀더 기다려야...
Onebean . 2023.05.01 00:21

엊그제 과일가게 앞에 지나가면서 보니까 참외 한소쿠리에 만원쯤 하더라구요.
타미타키 곧 외국에서 직장생활 하게 될 댕댕이 2023.05.01 00:39

침넘어 가네요.
?
dmy01 2023.05.01 07:20

한국 이번 참외 쌉니다 맛 좋구요
시세는 서울 마트 기준 만원에 대충 남자 주먹 정도되는 사이즈 7개 정도?
사이즈가 크지는 않은데 다네요
다소 이르게 나온거 아닌가 싶어요
타미타키 곧 외국에서 직장생활 하게 될 댕댕이 2023.05.01 09:47

때깔은 좋더군요
파인만 2023.05.01 14:54

스트레스 해소비용으로는 괜찮은 것 같습니다.
샤인머스캣 처음 나왔을 때 작은 박스로 3만원이 넘었는데,
먹으니까 그렇게 행복하더라고요.

작성된지 4주일이 지난 글에는 새 코멘트를 달 수 없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9067	잡담	USB 똥믈리에 그 2탄 도전합니다 22	유지니1203	2023.12.02	743
29066	방구차	하루 일찍 수령한 글카 7	씨퓨	2022.05.07	743
29065	잡담	전에 그 부동액 바꾸라는 말의 결말 19	낄낄	2024.03.09	743
29064	잡담	레드슈즈 봤습니다. 8	방송	2019.07.29	743
29063	퍼온글	러시아, 북한으로부터 의류 구매 11	타미타키	2022.11.05	743
29062	잡담	차를 살 뻔했는데 말이죠 41	낄낄	2021.06.11	743
29061	잡담	요즘 환경문제로 이것저것 규제하던데 이것도 좀.... 21	뚜까뚜까	2024.02.03	743
29060	잡담	브가 상황이 많이 바뀌긴했나보네요 10	고자되기	2021.06.24	743
29059	퍼온글	황금알을 낳는 거위배를 가른 리액션.afreecatv 14	부은면상	2017.05.21	743
29058	퍼온글	"치트키" 11	360ghz	2021.07.10	743
29057	잡담	카카오게임즈가 현금영수증 발행을 어렵게 바꿨다... 8	카토메구미	2022.09.03	743
29056	잡담	쌀벌래… 13	FactCore	2022.06.14	743
29055	잡담	집에 UPS 설치했습니다.. 18	알파	2017.06.29	743
29054	퍼온글	포방부 근황 11	툴라	2024.03.02	743
29053	잡담	21:9가 아직은 시기상조인 이유 4	360Ghz	2024.01.22	743
29052	방구차	평화로운 대륙의 창밖풍경 18	파인만	2019.01.14	743
29051	장터	이 등산로는 등반완료 되었습니다! 9	포도맛계란	2022.02.01	743
29050	잡담	예상치 못한 업그레이드 8	(유)스시	2019.05.26	743
29049	잡담	애플이 WWDC에서 iPadOS에 뭔 짓을 하려나보네요 19	1N9	2021.04.21	743
29048	잡담	작년 블프때 산 SSD를 드디어 배송받았습니다. 4	20대미소년	2019.03.31	743
29047	잡담	[잡담] 지하철 광고 비용 2	임시닉네임	2023.01.20	743
29046	방구차	KT 장애 수리후기 (1500원 할인) 6	뚜찌`zXie	2021.10.26	743
29045	퍼온글	공포의 시리 7	쿠민	2020.01.07	743
29044	장터	[폭파]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3 AMD 번들 스팀 코드 10	Mannaz	2023.02.28	743
29043	잡담	KFC 그레이비포테이토 타르트 13	Porsche911	2019.11.25	743
29042	잡담	아오.. 되팔이 이 개… 7	유니	2023.07.24	743
29041	잡담	회원차단이 생기면 좋을 것 같아요 - 스크립트첨부 39	깍지	2020.11.28	743
29040	잡담	노트르담 재건에 어쌔신 크리드를 참고하겠다네요. 13	AdorableZ	2019.04.16	743
29039	잡담	T다이렉트샵 갤노트20 15만원 할인 쿠폰이 생겼습... 1	라데니안	2020.08.06	743
29038	퍼온글	실물을 진짜로 보기전까지는 폴더3의 UDC가 어느... 3	cowper	2021.08.11	743

2016년 7월 이전글 링크: 커뮤니티 게시판 / 공지사항 게시판

로그인

=일본=참외 한상자 8만원. 고민되는군요.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