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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2022.12.15 02:53

어째서 무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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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748 댓글 10

아토피가 없어졌다고 생각했는데, 건조해서 그런가 요새 다리쪽을 자주 긁었더니 다시 아토피 도지는것마냥 됐는데요, 어제 저녁부터 무릎이 아프더니 오늘 어디좀 갔다올때 정점을 찍길래 아까 항상 가던 재활의학과를 갔습니다.

그랬더니 의사선생님 말이 피부에 생긴 염증이 안으로 들어가 인대에 영향을 끼쳐서 인대에 염증이 생겼을수 있다고 하시네요.

내일(아 오늘이지 지금은)부터 5일간 대구 여행이 예정되어있다고 말씀드리니 트라마돌이라는 진통제랑 PDRN I이라는 회복 DNA 주사제?(비급여/의사선생님은 인대강화주사제라고 말씀하시긴 했지만) 놔주시길래 맞고 물리치료 받고 약 받고 집와서 밥먹고 잤다가 방금 깼네요. 아깐 겁나 아팠는데 지금은 약의힘인지 통증이 많이 줄었습니다.

 

별 황당한 인대 부상도 있구나...싶었습니다. 사실 의자위에서도 양반다리하는 제 생활습관이 영향끼친게 아닐까 싶긴 한데... 여튼 다른 분들도 몸 조심하세요. 이런 이유로 다칠줄은 정말 몰랐습니다;



  • profile
    celinger      AMD Harder Faster Fire??? 2022.12.15 03:09
    저도 나프록센이랑 아세트아미노펜 혼합제제랑 간간히 힘을 빌리고 있습니다. ㅠㅠ
    갑자기 무릎이 찌릿하고 아플때가 있더군요. 아직까지는 '일반의약품'으로 커버가 되는 상태라서 그나마 다행인가...
  • profile
    title: 명사수나다이놈아      Someday out of the blue 2022.12.15 03:17
    딱 일반의약품으로 끝날때까지가 그나마 나은게 아닐까 합니다. ㅠㅠ 근골격계는 진짜 조심해야겠더라구요.

    지금생각해보니 몇년 전까지 평소 자세가 워낙 개판이었던라(자세 개선해서 다시 나아지긴 했지만) 골반이 좀 틀어져서 걷다가 어디가 살짝 어긋났는지 무릎이나 골반쪽이 찌릿할때가 있었는데 그런 충격들이 쌓여서 이리된게 아닐까 싶네요. 젠장
  • profile
    rnlcksk      감사합니다! 2022.12.15 05:05
    전 과로하면 무릎이나 손 인대에 염증 오릅니다.
    무릎은 군대에서 내구성이 나빠지긴 했는데 근본 원인은 그런거더라구요.
  • profile
    title: 명사수나다이놈아      Someday out of the blue 2022.12.15 07:31
    최근에 과로한적이 없는데 ㅠㅠ 엄청 잤으면 잤죠
  • profile
    니아옹이 2022.12.15 05:55
    제가 보기엔 자가면역질환으로 보이네요. 보통 관절과 피부 질환이 같이 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리고 정체불명의 비급여 치료 하려는 의사는 기피하는 게 좋습니다. 이 나라 의료 시스템은 효과 좋은 건 다 의료보험에 넣지 그냥 두진 않아요. 님이 맞은 건 장기적인 효과가 없거나 일시적이며 강력한 효과를 보는 스테로이드 제제일 수도 있습니다. 좀 오래 된 얘기입니다만, 포항에 정말 잘 한다는 한약사가 있었는데, 그 돌팔이는 중금속에 오염 된 중국산 한약재를 밀수해서 스테로이드 섞어 팔아 먹었더랬죠. 그러니 일시적인 효과는 엄청났었습니다만, 그 한약을 받아 먹은 사람들은 모두 자가면역질환 때문에 온갖 질병에 시달렸었습니다.
    재활의학과 의사가 뭘 안다고 제대로 검사도 안 하고 피부 질환이 관절로 들어갔다는 소릴 하는지 의문이 드네요. 아무리 봐도 돌팔이 같습니다.

    그리고 아토피, 건선, 지루성 피부염은 거의 대부분 먹는 것과 환경 즉, 공기에 원인이 있습니다.(채식을 하라느니, 현미를 먹으라느니, 과일을 많이 먹으라느니 이딴 헛소리가 아닙니다. 오히려 이런 게 독이에요.) 신축 아파트에 베이크 아웃 하는 이유도 이런 겁니다. (아파트에 보일러를 최대로 틀어 화학물질을 날려 보내는 방법)
    님은 그대로 두다간 제 예상이 맞다면 십 수년 뒤에는 류마티스 관절염에 도달할 것입니다. 이것도 자가면역질환이지요. 그 지경까지 가면 연골이 다 녹아 돌이킬 수 없습니다.
  • profile
    title: 명사수나다이놈아      Someday out of the blue 2022.12.15 07:27
    이 의사분이 원래 비급여 치료는 잘 안하시기도 하고 그래서 그냥 믿고있었습니다. 정확히는 자기도 모르겠지만 최근 활동을 들어보니 그동안 무리갈만한걸 할게 없으면 이게 제일 가능성 있다고 했었네요. 비급여 PDRN 주사도 원래는 안놔주시려다 대구 여행가야한다니까 일시적으로 좀 더 회복될때까지 버티라고 놔주신다는 거였어서.. 알아보니까 무슨 회복을 돕는 DNA 제제 주사라고 하더라고요.

    자가면역질환이라... 좀 고민좀 해봐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진단받아본건 거의 없거든요. 어쩌면 옛날에 친척 의사분이 지나가다가 말씀하신대로 베체트병이 있을수도 있겠네요. 구내염이 자주 나는 사람이라 혹시나 만약에 그럴수도 있다고는 했는데... 구내염만 나고 나머지는 없어서 무시했었거든요. 그때 비타민 제제를 추천받아서 먹었더니 좀 완화되길래..

    아토피는 어릴적에 있다가 없어진지 한 13~4년 됐고요, 솔직히 이게 아토핀지 건선인지 아니면 피부 건조한데 그냥 긁어서 각질 일어나고 이렇게 된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조만간 피부과 한번 들러봐야겠네요.
    환경도 여기 이사온 후 지금까지 10년간 바뀐건 없습니다. 매년 봄~가을에는 괜찮았다가 겨울에 추워서 건조해서 자주 트고 긁어서 지금같이 다리 피부 상태 안좋아지는 상황 나오는거 빼면 없어요. 요번 겨울이 좀 더 심하게 긁는 경향이 있긴 하네요.
  • profile
    title: 명사수포인      збройовий завод 2022.12.15 06:52
    올해 1월달에 무릅째서 밥도둑 뺏습니다..
  • profile
    title: 명사수나다이놈아      Someday out of the blue 2022.12.15 07:30
    히익 무서워요
    관절 잘 관리해야겠네요. 수술은 안하고싶거든요
  • ?
    탐린 2022.12.15 08:21
    주사나 그런거는 2-3회 정도 입니다

    차도가 크게 없으면 큰병원 추천드립니다

    저희 어머님도 그렇게 동네 병원 몇년 다니시다 시기 다 놓치고 협착증 오셔서 고생중이세요 ㅜㅜ
  • profile
    title: 명사수나다이놈아      Someday out of the blue 2022.12.15 08:29
    일단 지금은 괜찮은데 치료 끝내고 한 한두달 지켜봐야죠 어떨지
    다시 통증 찾아오면 큰병원 가보는거구요 주사도 여행때문에 임시방편으로 맞은거니까요
    지금생각해보면 학교에서 며칠전에 한번 그쪽 무릎을 삐끗한적이 있었던거같은데 그거때문인거같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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