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처에 산다고 출근길에 지금 방문하겠다고 집앞으로 오셨습니다
물건보고 계좌이체로 주겠다고 하시는데
스마트폰으로 폰뱅킹을 하시더라구요?
뭐지...싶은데 별문제는 없어서 가만있었는데
계좌와 금액을 다적고 확인안내음성을 들으면서 말하시더군요
폰뱅킹을 쓰는게 아내 몰래 사는거라 그렇다고..
앱으로 공인인증서 사용하면 기록이 남는다고...
그말듣고 제가 아내 몰래 산다는 분을 실제로 만난게 웃기기도 하고 좀 측은해지더군요
거래하고 돌아오는길에 값좀 깎아드릴걸 후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