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인 리드 오르간이라고 한다면... 풍금(風琴)이라고 하는 그것을 떠올릴건데.... 그것 맞습니다.
국딩시절을 조금이라도 경험해 보셨다면.... 교실마다 거의 하나씩 있는... 그것이지요.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서 말씀드리자면 소리는 대략 아코디언 좀 비스무리하고.... 생긴건 피아노 좀 닮은 게 있습니다. 참고로 페달이 있는데.... 연주하는 동안 쉴새없이 계속 밟았다 떼었다 하면서 풀무질을 해줘야하는 그것이지요.
하지만.... 제가 말하는 리드 오르간은...
이것입니다. 참고로 연주하는 곡은... 바흐의 "토카타와 푸가"가 되겠습니다. 즉, 파이프 오르간으로 연주를 하는 곡이 되겠습니다.
다시말해서 파이프오르간 영역을 커버해낼 수 있는 리드오르간에 관심이 간다는 것이지요.
(물론 파이프오르간의 소리를 100% 재현해내는 것 까지는 아닙니다. 파이프오르간의 건반은 3층이나 4층으로 되어있으니... 배음(overtone)으로 나오는 소리도 훨씬 많으니 소리가 더욱 풍성하지요.)
심지어 저것도 발로 계속 펌프질을 해가면서 연주를 하는 것이라고 하는데....
제가 교실에서 보아왔던....그 오르간하고는 포스나 소리부터가 매우 다릅니다.
몸도 건강해지고 싶으면서... 그랜드 피아노 하나 놓아볼 수 있으면 좋겠고 (당연히 피아노 가격도 들어갈 것이고 그게 들어가도 시끄럽단 소리 안들을 만큼의 집과 대지도 있어야 하겠죠.)... 그것도 연주도 잘 하면 좋겠고 (당연히 피아노 교습도 덤으로 따라줘야 할 겁니다.)
.... 참 이루기 힘들어보이는 헛바람은 참 많이 들어가고 있습니다. (몸 건강해지는 것이야... 운동 열심히 하다보면... 건강한 돼지를 거쳐서 건강한 체격으로 가는 단계는 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