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지 모를 동전들은 잔뜩 있습니다. 초등학생 무렵에 미친 듯이 모아제꼈던 물건인데, 지금은 사실상 방치 중이네요. 상태는 민트 급은 한참 전에 벗어났고, 몇개는 미품 정도이고 대부분 보품, 몇개는 병품 수준이네요.
50센트와 세커거위아 달러입니다.
마르크와 페니히, 펜스, 그리고 프랑입니다. 유로와 쿼터(25센트)도 보이네요
이건 스위스 프랑. 소단위니 상팀(혹은 라펜, 센테시모)이라고 해야겠지만 50상팀은 ½스위스 프랑이라고 표기되어 있답니다.
위안과 지아오, 엔도 있습니다. 사진에는 없지만 5지아오도 있어요.
500엔은 화폐가치가 높은 동전답게 헤이세이 12년 발행분부터 위조방지 기술이 도입된 주화입니다. 어느 쪽으로 기울이느냐에 따라 실선이 보이기도 하고 500엔이라는 글자가 보이기도 하죠.
사실 지폐도 있습니다. 죄다 구권이긴 하지만… 잘 아시다시피 달러와 파운드, 유로와 빼꼼하게 보이는 천엔 지폐입니다.
분명히 어렸을 때는 무진장 열심히 모아댔던 것 같은데, 지금은 별로… 애착이 가지 않는 취미네요.
5공주화만 올리지 말고 이런거랑 토큰들도 좀 올릴껄그랬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