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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2017.03.16 21:37

운을 몰아서 써버렸어요....(2)

네모난지구 https://gigglehd.com/gg/847080

내 집 마련의 그날까지

조회 수 377 댓글 14

3월 초 2017년 정기 1차 기사시험이 있었습니다 정보처리기사를 보기위해 천안의 모 고교에 갔었는데

멘탈만 터지고 돌아와서 가채점을 했었습니다

가채점 결과 과락없이 평균 59점이라 거의 포기하고 있었는데요

오늘이 발표였습니다

한 문제의 답이 전항 정답 처리되므로써 60점으로 정확히 턱걸이 합격을 했습니다

세상에 이런 운빨이... 2017년 최고의 운이네요

그래서....

펼쳐보지 못했던 실기책을 사정없이 뜯어버렸습니다 실기까지 한달남짓 남았는데 운을 다써버려 가능할런지 모르겟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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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4'

세라프 2017.03.16 21:56

저는 정보처리기사도 못 따서... ㅠㅠ
근데 없다고 문제된 적이 없네요
네모난지구 내 집 마련의 그날까지 2017.03.16 22:15

사실 이거 없다고 졸업을 못하는건 아닌데 당장 하반기에 자격증을 요구하는 임용시험을 생각하는지라
한번에 못붙으면 끝이라 한걸음 한걸음 떨립니다
쮸쀼쮸쀼 2017.03.16 22:14

https://twitter.com/bahnbazi/status/838060427380568065
네모난지구 내 집 마련의 그날까지 2017.03.16 22:16

운명을 함께한 기사단원중 저만 살아남았네요 ㅜㅜ
?
응믐응 2017.03.16 22:16

작년1회였던가... 이후로부터 당일처리기사의 오명을 집어던져버린 정보처리기사네요 ㅎㄷㄷ
?
포인트 팡팡! 2017.03.16 22:16

응믐응님 축하합니다.
팡팡!에 당첨되어 5포인트를 보너스로 받으셨습니다.

수정 삭제
네모난지구 내 집 마련의 그날까지 2017.03.16 22:20

3년마다 출제방향이 바뀌는데 변경후 첫 시험이죠... 당일처리안됩니다
"첫출제라 쉬울것이다 안보면 바보다!" 라고 말한 모강사를 때리고 싶습니다
?
여량 2017.03.16 22:22

아마도 그 인터넷 강사한테 저도 배웠습니다.
그리고 고배를 마시고 말았습니다 ㅠㅠ
네모난지구 내 집 마련의 그날까지 2017.03.16 22:24

사실 개요만 듣고 수강할 생각은 없었는데 다행이군요...
돈도 잃고 시간도 잃었다면 상심이 크죠
AdorableZ 5等級の花婿 2017.03.16 23:21

정말 몰라서 그러는데 이거 컴활이랑 차이 많이나나요?
네모난지구 내 집 마련의 그날까지 2017.03.16 23:34

컴활을 대충봐서 정확하진 않습니다만 컴활은 OA업무에 적합한 시험인것 같습니다 특히 엑셀부분이요
앞에 컴퓨터 기본부분은 그냥 워드프로세스에도 나올법한 부분이니 패스하고요

하지만 처리기사는 OA업무 보단 컴퓨터의 학문적인 분야를 다룹니다
컴퓨터공학 4년동안 배운 기초적인 내용들을 거의 다루거든요 비전공자에게도 개방은 되어있으나
진땀을 빼는데에는 이런 이유 때문인것 같아요 DB과목과 소프트웨어 공학 과목은 문과생도
이해할법한 내용이지만 나머지 세과목들은 서로 상관관계가 있으며 매우 심도한 내용입니다
전공인지라 5과목 모두 배웠지만 DB와 소프트웨어 공학 과목을 제외하곤 모두 평균 이하입니다...
그뉵미남좌식 2017.03.17 01:13

축하합니다
책사랑벌레 아직은 살아있는 회원입니다./사람을 관찰 2017.03.17 01:18

바뀌기 전에 필기 24시간 읽고, 실기 12시간 읽고 합격했어서....(도망)
전 지금 컴활 1급 도전하는데, VBA랑 데이터베이스가 있으니 더 어려운 것 같아요.
꼬라지 2017.03.17 01:57

난이도가 엄청 오른모양이군요.
한창쉬울때 날로먹었던 기억밖에는 안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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